슈퍼마켓에서 총격을 가해 경찰과 대치하던 남성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인버카길 경찰 관계자는, 9월 20일(화) 저녁 6시 34분에 시 외곽의 오타타라(Otatara) 로드 인근 포 스퀘어(Four Square) 슈퍼에서 총격을 가하고 도주했던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21일 새벽 1시 이전에 인근의 한 주택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시 총격으로 슈퍼 안에 있던 50세의 여성 한 명이 큰 부상을 입고 사우스랜드 병원을 거쳐 자정 경에 더니든 병원으로 다시 이송됐는데, 병원 측은 여성이 여전히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숨진 용의자는 29세 남자로 알려졌지만 아직 공식적인 신원 발표는 없었으며 사망 이유는 자해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이 시신을 발견하기 전까지 한 시간 여 동안 대치 상태가 이어진 바 있다.
현재 이번 사건과 관련돼 경찰이 찾고 있는 다른 사람은 없으며 현장이 밤새 통제된 가운데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인근 오타타라 로드와 던스(Dunns) 로드 교차로 인근에 대한 통제는 새벽 12시 35분에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