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주 도중에 사고가 발생해 참가자 두 명이 병원에 실려 갔다.
사고는 10월 16일(일) 아침 9시 30분경에 ‘Targa NZ tarmac 모터랠리’가 열리던 호크스 베이 지역의 크라운소페 세틀먼트(Crownthorpe Settlement) 로드에서 발생했다.
당시 경주에 참가 중이던 마즈다 차량 한 대가 도로를 벗어나면서 목장지대의 도랑에 처박혔는데, 해스팅스에서 출동한 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차량은 곧추선 상태였으며 보조운전자만 차량 밖으로 나와 있었다.
소방대는 유압장비를 사용해 중상을 입은 또 다른 운전자를 차체 밖으로 꺼내려고 했지만 나중에는 장비 도움 없이 부상자를 구조해 들것으로 구조 헬리콥터까지 옮긴 후 호크스 베이 병원으로 후송했다.
보조운전자 역시 구급차 편으로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이 사고 외에도 비슷한 시간에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해 즉각 경기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다른 사고에서는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은 자료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