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람들은 비행기를 타기 이전에 상당히 많은 양의 술을 마시고 있으며, 자녀들과 여행하는 스트레스 때문에 부모의 절반 정도는 술을 마시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칲플라이트 여행사의 온라인 조사에서 많은 키위들이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 공항에서 평균 두 잔 정도의 술을 마시며, 17달러 40센트의 술값을 지불하고 있고, 이는 연간 4천 3백 6십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 탑승 이전 공항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 열 명 중 한 명은 오전 9시 이전부터 술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응답자의 49%는 같이 여행을 하는 자녀들로부터의 스트레스 때문에 술을 마신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별로 남성의 51%는 비행기 이륙 전에 술을 마시고, 68%는 이륙 후 기내에서 술을 마시며, 여성의 41%는 이륙 이전 그리고 54%는 이륙 후 기내에서 술을 마시며, 남성은 주로 맥주 여성은 주로 와인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술을 마시는 이유로 대부분이 여행 준비를 하고 짐을 싸는 등 여행 이전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하기라고 응답하였으며, 여행의 시작을 자축하는 의미로 마신다고 하였으며, 대체로 3/4정도는 이륙 이전의 긴 대기 시간과 기내에서의 시간을 때우기 위하여 술을 마신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