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술로 인해 젊은이들이 점점 더 정신 건강에 대한 지원 요청을 하고 있다.
Shaun Robinson 정신건강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0년 간 청소년 및 성인의 정신 건강에 대한 지원요청이 70%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지원 요청하는 것을 과거와는 달리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고, 기술 발달로 인해 서로 교류하는 것이 쉬워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는 엄청난 정보 속에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정보는 부정적이죠. 게다가 무엇이 진실인지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기술 발달은 또한 사이버 왕따도 생기게 했고, 이러한 모든 요소들을 고려해보면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지원 요청이 늘어난 것은 놀라운 것은 아닙니다."
Robinson 대표이사에 따르면 빈곤, 무주택, 자기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감, 취업과 같은 사회적인 요인도 또 다른 원인이라고 한다.
8일부터 시작된 올 해의 Mental Health Awareness Week (정신건강인식 주간)의 주제는 ‘Connecting with Nature’이다.
그는 자연과 함께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말한다.
“저희의 사명은 육체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는 것처럼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지고 기분이 좋아져서 잘 살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만약 커뮤니티에서 이 점을 알게 된다면 시대가 아무리 빠르게 변하고 현대사회의 압박감이 있더라도 훨씬 더 잘 대처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