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에서 가짜여권으로 입국해 발각된 7명의 동유럽인들이 어제 오전 법정에서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4명의 남성들과 2명의 여성들 그리고 한명의 어린이가 지난 9월 22일 통가에 도착했으며 경찰은 이들이 훔친 그리스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아미니아시 케푸 임시 변호인은 통가 법정에서, 죠지아 출신인 이들은 가짜 그리스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뉴질랜드 입국을 위한 비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이민성은 통가 정부에 이들을 신고했으며 이들은 오클랜드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 체포되었다.
케푸 변호사는 이들은 돈이 없고 경찰이 이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짜서류를 소지한 혐의로 이번달 말 법정에 다시 출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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