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북섬 Masterton 에서 5.2 지진 발생

이른 아침 북섬 Masterton 에서 5.2 지진 발생

0 개 1,411 노영례

12일 오전 7시 55분경, 북섬의 Masterton 서쪽 20km 지점 27km 깊이에서 5.2 지진이 감지되었다. 

 

GeoNet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지진은 2건의 손상(damaging), 15건의 강한 느낌, 200건의 중간 정도의 느낌, 3055건의 경미한 느낌, 132건의 약한 느낌을 포함해 모두 3404건의 보고가 있었다.

 

 

d310d83c51e8f4fd7ae147f29030b7f7_1463030529_678.jpg

 ▲이미지 출처 : Geo Net 웹사이트 felts reporters 화면 캡처

 

이 지진 발생 직전인 오전 7시 15분경에는 거의 비슷한 지점인 Masterton 서쪽 20km 지점 28km 깊이에서 4.7 지진이 감지되었고 이보다 9분 앞선 시간인 오전 7시 6분경에는 Murupara 동쪽 20km 11km 지점에서 2.8의 경미한 지진이 감지되기도 했었다.

 

5.2 지진이 발생한 후에는 이 지진이 감지된 장소를 중심으로 하여 인근에서 2.6에서 3.1 사이로 5건 정도의 여진이 Masterton 서쪽에서 감지되었다.  

 

d310d83c51e8f4fd7ae147f29030b7f7_1463029328_1757.jpg
 

 

d310d83c51e8f4fd7ae147f29030b7f7_1463029333_9503.jpg
 

 News&TalkZB 에서는 관련 기사에서 이 지진의 흔들림이 멀리 넬슨과 뉴 플리머스에서도 느껴졌다고 보도했다.

 

d310d83c51e8f4fd7ae147f29030b7f7_1463030412_2719.jpg
출처 :☞  News&TalkZB

 

Geonet 담당 지진학자 캐롤라인 리틀은 강한 강도의 흔들림으로 창문과 물건들이 흔들리는 정도로 구조적인 손상은 입히지 않는 정도라고 말했다. 

 

마스터톤에서 5km 서쪽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두 개의 매우 큰 지진을 느꼈다며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집에서 강력한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스터톤 지역 의원인 Pip Hannon은 오늘 아침 테이블에 앉아 있을 때 큰 충격을 느꼈지만 물건이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늘 아침 지진이 이 지역에 바람이 매우 불고 난 직후에 발생했다고 말했다.

 

마스터톤 지역 시장 David Holmes 는 아직은 자세한 피해 보고는 없었지만 확인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진이 발생할 당시 콘크리트 전신주 옆에 서 있다가 흔들림이 느껴지자 재빨리 전신주로부터 멀리 비켜서 있었다고 말했다. 

 

이 지역의 기차는 지진이 발생한 후 다소 연착되어 운행되었다. Tranz Metro 측에서는 오전에 마스트톤에서 웰링턴으로 향하는 열차가 지진 발생 후 10분 정도 연착되어 운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KiwiRail 대변인 Ron Murray 는 KiwiRail 은 이 지진으로 인해 손상이 없었다고 확인되었지만 어퍼 헛과 마스터톤 사이의 일부 라인이 폐쇄되었다며 곧 재개될 여부가 결정된다고 알렸다. 

 

운동장에서 주먹질했던 학부형 2명, 2년간 학교 출입금지 당해

댓글 0 | 조회 2,494 | 2016.05.20
학교 운동장에서 많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주먹질을 했던 아빠 2명이 학교 출입을 아예 금지 당했다. 사건은 5월 18일(수) 하교시간 무렵에 와이라라파(Wair… 더보기

도로 벗어난 차량, 불길에 휩싸여 탑승자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945 | 2016.05.20
한밤중에 도로를 벗어나 둑과 충돌했던 차량 한 대에 불이 붙으면서 타고 있던 2명이 모두 사망했다. 사고는 지난 5월 16일(월) 늦은 밤에 북섬 중앙부의 와이오… 더보기

불법 윤락업소 운영했던 여성 “현금과 함께 집 5채까지 몰수 당해”

댓글 0 | 조회 4,497 | 2016.05.20
주택가에서 윤락업소를 운영하다 적발된 여성이 200만 달러에 상당하는 부동산들과 현금을 몰수당하게 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13년 8월에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 더보기

7월 1일부터 승용차 등 자동차 등록비 인하

댓글 0 | 조회 2,121 | 2016.05.20
7월 1일부터 승용차, 밴, SUV 차량 등 소형 자동차 등록비가 약 1/3 인하된다. 자동차 등록비에 포함된 ACC 연간면허비용 인하에 따른 결과이다 . 또한 … 더보기

캔터베리 젊은 층, 크론병 등 환자 증가

댓글 0 | 조회 1,259 | 2016.05.20
캔터베리의 젊은 연령층에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4년 조사에서 캔터베리 지역의 십만명당 16.5명이 크론병이었으나 201…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주류 판매점 폭행 사건 도움 준 4명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1,997 | 2016.05.19
경찰은 19일 오후, 오클랜드 시내의 주류 판매점 주인에 대해 폭행을 가한 사건에 대한 목격자 및 가게 주인을 도와준 네 명의 남성들에 대한 관련 정보를 찾고 있… 더보기

첫눈 내린 전국의 스키장들, 적설량은 미미해

댓글 0 | 조회 1,890 | 2016.05.19
전국이 점차 겨울 날씨로 접어들면서 루아페후 지역을 비롯한 남북섬의 각 스키장들에 많지 않은 양이기는 하지만 첫 눈이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북섬 중앙부에 있는 … 더보기

부주의 사망사고 낸 운전자, 1만 2천 달러 배상금 명령 받아

댓글 0 | 조회 1,447 | 2016.05.19
부주의한 운전으로 외국 관광객을 사망케 했던 30대 운전자에게 사회격리형과 함께 1만 2천 달러의 보상금 지급 명령이 내려졌다. 5월 19일(목) 오전에 마누카우… 더보기

금붕어 운반 ‘제트스타’는 “No”, 반면 Air NZ은 “Yes”

댓글 0 | 조회 1,089 | 2016.05.19
웰링턴의 한 20대 청년이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여자친구에게 생일선물로 금붕어를 안겨 주려다가 한바탕 우여곡절을 겪은 후에야 겨우 성공했다. 금붕어 20마리를 기르… 더보기

650만 달러에 상당하는 합성마약과 재산 몰수한 경찰

댓글 0 | 조회 2,039 | 2016.05.19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흘 동안에 걸쳐 대규모 합성마약 단속작전이 벌어져 5명이 체포되고 400만 달러어치 이상의 마약이 압수됐다. 작전명 ‘Sin’으로 알려진 이번… 더보기

가계부채 비율 큰 증가에 우려, 2018년부터는...

댓글 0 | 조회 1,912 | 2016.05.19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계부채 비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Westpac 은행은 경제를 지지하고 있는 요소들이 취약해질 경우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 더보기

와이카토에 이어 노스랜드와 넬슨에도 홍역 환자가...

댓글 0 | 조회 1,411 | 2016.05.19
와이카토에서 홍역환자가 보고된 이후 노스랜드와 넬슨에서도 환자가 발생했다. 와이카토에서는 22명이 홍역으로 확진 되었고 12명은 경과를 확인하고 있다. 노스랜드는… 더보기

젊고 건강한 참여로...AKPA 이수현 회장및 임원진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1,303 | 2016.05.19
​AKPA(Auckland University Korean Political Students Association​)​는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 정치 동아리이… 더보기

웰링턴 중심가 아파트에서 78세 남성 숨진 채 발견돼

댓글 0 | 조회 1,388 | 2016.05.19
웰링턴의 테 아로(Te Aro)의 Dixon Street에 있는 하우징 뉴질랜드의 한 아파트에서 노인 시신이 발견되었다.숨진 지 시간이 약간 경과되어 보이는 이 … 더보기

티마루, 오세아니아에서 최악의 대기 오염 수준

댓글 0 | 조회 2,620 | 2016.05.18
세계 보건 기구 (WTO ;World Health Organisation)의 수치에서 남섬의 티마루가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높은 대기 오염 수준으로 표시되었다고 발… 더보기

어린이들 읽기, 쓰기 능력 관련 연구 프로젝트 시작돼

댓글 0 | 조회 1,093 | 2016.05.18
어린이들의 읽고 쓰는 능력을 이해하고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프로젝트가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4세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다. 캔터베리 대학교의 G… 더보기

NASA 초고압 기구, 다섯 번 시도 끝 와나카에서 성공적으로....

댓글 0 | 조회 1,082 | 2016.05.18
NASA의 초고압 기구가 다섯 번의 시도 끝에 와나카에서 성공적으로 띄워졌다. 대류권 위의 대기에 띄워진 초고압 기구에는 천문학 연구에 필요한 과학 장비가 장착되… 더보기

국내 전기송전 계획 시행 시, 오클랜드 등 주민들 전기요금 더많이...

댓글 0 | 조회 1,296 | 2016.05.18
국내 전기송전 계획이 시행된다면 오클랜드, 노스랜드, West Coast 지역 주민에게 더 많은 전기요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전력당국이 발표한 계획은 전기 … 더보기

오클랜드, 주차된 차량 5대 덮치는 사고 발생

댓글 0 | 조회 3,594 | 2016.05.17
한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미니 골프장 앞에 주차된 차량 5대를 덮쳐 크게 파손시키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5월 17일(화) 오후에 오클랜드 오네훈가(Onehung… 더보기

허위로 수당 타내 감옥살이에 집까지 뺏기게 된 여인

댓글 0 | 조회 4,101 | 2016.05.17
15년 이상 당국을 속여 부정하게 복지수당을 타냈던 한 30대 여성이 감옥 행은 물론 집까지 뺏길 처지에 빠졌다. 지난주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더보기

부하 여성장교 추행해 유죄 평결 받은 해군 고위 장교

댓글 1 | 조회 1,645 | 2016.05.17
뉴질랜드 해군의 한 고위 장교가 여성 부하 장교를 추행한 혐의로 군사법정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고 부함장 정도의 직위를 가진 것으로만 알려진… 더보기

“추락한 트럭에서 새어 나온 악취의 정체는?”

댓글 0 | 조회 2,604 | 2016.05.17
인분을 운반하던 트럭이 5m 높이 고가육교를 통과하다가 아래를 지나는 철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번 사고는 5월 17일(화) 오후에 뉴플리머스(New Ply… 더보기

높이 제한 초과 적재로 다리에 부딪힌 트럭, 최대 $4,500 벌금

댓글 0 | 조회 3,062 | 2016.05.17
지난 월요일 오클랜드에서 굴착기를 싣고 가던 트럭이 높이 제한에 걸려 다리에 부딪혔고 이로 인해 몇 시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가져온 사고가 있었다… 더보기

타라나키 해변에서 독을 가진 바다뱀 발견돼

댓글 0 | 조회 1,792 | 2016.05.17
타라나키 해변에 독을 가진 바다뱀이 발견되었다. Oakura 북쪽에서 일요일 발견된 바다뱀은 배에 노란색을 띠고 있다.보존부는 국내에서 매년 약 10 마리의 열대… 더보기

와이카토 지역 한 고등학교, 홍역 환자 발생으로 임시 휴교

댓글 0 | 조회 831 | 2016.05.17
와이카토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하여 학교가 임시 휴교했다.10일간의 잠복기를 가지는 홍역이 진정되기까지 2~3주간 경과를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