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가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열린 여자골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부분에서 11언더파 273타로 은메달을 따내어 뉴질랜드에 또 하나의 메달을 선사하였다.
3라운드까지 좋은 플레이를 보인 리디아 고는 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일 기회를 살리지 못해 금메달을 획득한 박인비와 5타 차이를 두었고 동메달을 차지한 펑산산하고는 동률로 진행되다가 마지막 홀(파5)에서 리디아 고가 버디를 기록해 1타차로 2위에 올랐다.
사진: New Zealand Golf 페이스북에서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