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자신의 주택을 팔기 이전에는 새로운 주택에 대한 은행 융자를 받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모기지 브로커들은 은행들이 대출 조건을 강화하였으며, 그에 따라 주택 매물이 급격하게 줄어들었으며, 경매를 통한 주택 매매 성사 건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모기지 브로커들은 최근들어 고객들로부터 문의 전화가 늘어났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집을 팔기 이전에 새로운 집을 사면서 융자를 이용하는 브릿징 화이낸스가 거래 은행들로부터 이루어 지지 않으면서, 이에 대한 도움을 요청받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은행인 리저브 뱅크는 지난 해 11월 투자자에 대한 LVR을 70%로 조정하였고, 다음 달부터는 60%를 적용하고, 뉴질랜드 비 거주자에 대한 융자를 금지하는 등의 조치가 시행되면서, 뜨거웠던 주택 경기가 서서히 식어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부동산 협회의 자료에서 지난 달 오클랜드에서의 주택 매매 건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20% 정도 줄어들은 것으로 비교되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