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은 각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이에 채택된 아이디어들에게는 최고 천 달러의 상금을 지급할 것으로 밝혔다.
Love Food Hate Waste 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음식 쓰레기 줄이기 공모에는 총 4만 달러의 재원으로 진행되며, 개인이던 사업체이던 공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에서 매주 수거되는 쓰레기의 40% 정도가 음식물 쓰레기로, 연간 각 가정별 563달러의 쓰렉기 처리 비용이 부담되고 있으며, 또한 매년 8억 7천 2백만 달러 상당의 음식들이 소비되지 않고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물 쓰레기 뿐만 아니라 일반 쓰레기를 줄이는 방안에 대하여도 공모를 하고 있으며, 공모에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그에 해당하는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30일 오후 8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카운실의 담당자와 문의 또는 상의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