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The Last Princess) 가 뉴질랜드 오클랜드 Albany Cinema, Broadway Cinema(Newmarket)와 해밀턴 Chartwell Cinema에서 상영 중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8월 3일 개봉한 이 영화에 9월 23일 현재 누적관객 5백 5십 구만 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127분 길이로 12세 이상 관람가인 이 영화는 허진호 감독, 손예진, 박해일 주연으로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를 영화로 제작한 것이다.
만 13세의 어린 덕혜옹주는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일본 유학길에 올라 파란만장한 생을 살게 된다.
이 영화는 권비영 작가의 소설 '덕혜옹주'를 영화로 만든 것으로 원작의 세밀한 문체로 담아낸 마지막 옹주의 감정선과 그녀가 겪었을 고난의 시간을 스크린에 옮겨담았다.
주연인 손예진, 박해일 이외에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라미란, 정상훈, 안내상, 백윤식까지 화려한 배우진이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각 영화관에서의 상영 시간을 살펴보면 9월 23일 금요일의 경우 Albany Cinema(219 Don McKinnon Drive, Albany) 에서는 저녁 6시 10분, 8시 40분에 각각 상영되며, Broadway (77 Broadway, Newmarket )에서는 오후 3시 15분, 저녁 5시 50분, 8시 40분에 상영된다. 해밀턴 Chartwell (Level 2, Westfield Chartwell, Cnr Hukanui & Comries Rd, Chartwell, Hamilton )에서는 저녁 8시 20분에 상영된다.
현재 뉴질랜드의 상영은 9월 28일 수요일까지 확정되어 있고 그 이후는 영화관 사이트에 다음주 월요일 이후에 업데이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