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클랜드의 한 전자제품 가게에서 일어났던 강도 사건에서 6살 어린 소녀가 흉기를 든 강도의 다리를 붙잡고 막으려 했던 용감한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린 세라 파텔은 강도가 아빠인 줄 잠시 착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CCTV 영상을 보면 어린 세라 파텔은 흉기를 든 강도의 다리를 잠시 잡았다가 도망쳤다.
또, 영상에서 가게의 직원인 19살의 조던 버트는, 코너에 갇힌 뒤 금고가 어디있는지 묻는 강도에게 폭력을 당했다.
세라의 엄마인 나쉬린 파텔은 원뉴스에, 사건 현장에서 세라가 바닥에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 강도가 아빠인 줄 알고 붙잡았다가 세라를 잠시 본 뒤 다시 직원을 때리는 그를 보고 무서워했다고 말했다.
비디오영상에서 세라는 도망치다가 현장에 도착한 할아버지와 함께 가게를 도망쳐 나왔다.
10대들인 5명의 강도들은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나머지 1명은 아직 수배중이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