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클랜드의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은 없지만, 중앙은행의 대책을 막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키위들이 받을 수 있는 대출 금액을 제한하기로 했다.
오클랜드의 주택난은 로스엔젤레스와 런던과 비교될 만큼 심각하며 국회의원들도 연봉에 비해 높은 주택가격이 안정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엡섬의 데이비드 시무어의원의 연봉은 18만달러이며 오클랜드의 평균 주택가격은 그의 연봉의 약 10배이다.
그는, 이것은 주택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는 증거이며 정부는 8년동안 이 문제의 대응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존 키 수상은 오클랜드 주택시장에 큰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현재 빌딩붐이 일고 있는 등 긍정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클랜드의 주택수요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세금 시스템을 만들지는 않고 있으나, 중앙은행이 대출 금액을 제한하도록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서는 이미 이러한 제재가 이뤄져 있으며 대부분의 주택구입자들은 연봉의 4.5배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