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주택 가격이 계속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공공 주택 사업자들에게 2,4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화요일에 오클랜드 평균 주택 가격이 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공공 주택 공급자들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파울라 베넷 공공 주택부 장관이 말했다.
“현재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에게 주택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기관들에게도 다를 바 없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2016년 오클랜드 공공 주택에 대한 지원 예산은 1억 2천만 달러($120,000,000)이다.
“이번 추가 예산은 방 하나 또는 두개 짜리 주택과, 보다 큰 규모의 공공 주택에 쓰여질 것이다” 라고 베넷 장관은 말했다.
($24,400,000) 중 절반 가량은 지역 주택 공급자들이 새 공공 주택 개발하는데 쓰여질 것이며, 또한 현재 주당 렌트비 보조금도 인상될 것이다.
하지만 마우리당 공동 대표인 마라마 팍스는, 정부가 지금 당장 무엇을 하든, 끝에 0을 하나 더 붙여야만 필요한 금액에 근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건설되고 있는 주택의 수에도 0을 하나 더 붙여야 한다. 긴급 주택 공급에도 0을 하나 더 붙여야 한다. 20년 후에도 이런 주택 문제를 겪지 않으려면 이 예산의 모든 부분에 0을 하나 더 붙여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