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수) NZ Post가 고객들에게, 최근 우체국을 사칭한 피싱 이메일(phishing email)을 조심해줄 것을 당부했다.
NZ Post는 최근 소포(parcel) 배달을 가장한 피싱 메일이 전달되고 있다고 전했는데, 우편 당국이 전한 피싱 메일의 제목은 "a delivery man did not deliver the parcel", "the courier did not redeem the parcel", 또는 "a delivery man wasn't able bring the parcel [sic]"이다.
또한 이어서 메일에는 "A mailman hasn't bring [sic] your package to the specified home for the reason: nobody was home." 문구가 나온 후에 소포 신청에 대한 정보를 출력하려면 첨부된 링크를 클릭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피싱 메일에서는 만약 30일 내에 클릭하지 않으면 시간 당 1.61 달러가 부과된다는 협박성 문구도 첨부돼 있어 자칫하면 일반인들이 속아 이를 클릭하기 쉽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개인정보를 노리는 것이라고 NZ Post 측은 밝히면서, 이와 같은 메일을 받았을 때에는 절대로 클릭을 하지 말고 곧바로 지울 것을 당부했다. 피싱 메일 처리와 관련된 추가 정보는 NZ Post 웹사이트(https://www.nzpost.co.nz/about-us/who-we-are/nzpost-security-centr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