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부모들이 초등학교에서 마오리어 필수 과정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르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오리언어 위원회는 오클랜드 대학교가 실시한 조사에서 학부모의 40%가 마오리어 교육에 찬성하고 46%는 중립적이며 14%는 반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부의 자료에서 거의 80%의 학생은 기본인사말 이상의 마오리어를 배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에는 마오리어와 문화를 배울 기회를 반드시 학생들에게 부여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시행방법은 학교의 선택에 달려있다.
위원회는 마오리어가 필수 과정이 된다면 교사 양성에 5~7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으며 교육부 또한 교사의 부족을 어려운 점으로 들었다.
관련 교육 단체들은 중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마오리어 교사 부족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