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경찰이 어린이보육센터를 턴 남자 범인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빈집털이범은 지난 7월 31일(일)에서 8월 1일에 걸친 밤 사이에 오클랜드 도심에 위치한 AUT 보육센터(Early Childhood Centre)에 침입해 여러 종류의 물건을 훔쳐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마오리나 태평양 제도 출신으로 보이며 범행 당시 지퍼가 달린 짙은색 후디를 입고 회색 야구모자를 썼으며, 밝은색 청바지를 입은 가운데 작은 하얀 장식이 달린 운동화를 신고 있었고 가방도 매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이 함께 공개한 범인의 사진은 여러 각도에서 찍힌 데다가 화질도 상당히 좋아 범인을 아는 사람이면 쉽게 그 신원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관련 정보가 있는 경우 담당 경찰관(Constable Sieczkowski, 09 302 6656)이나 익명 신고가 가능한 Crimestoppers(0800 555 111)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