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조건을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자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이들에게 벌금을 부과하기 보다 구세군을 포함한 관련 단체들과 함께 이들이 다음 단계 면허를 취득하도록 돕고 있다.
구세군의 운전자 멘토 프로그램은 이미 180명이 완전면허를 취득하도록 도왔으며 올해 말까지 106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처음 대상은 젊은 운전자였으나 지원 요청이 전 연령대로 확대되었으며 내년 초까지 모든 예약이 완료되었다고 말했다.
TA 는 전국적 자료는 없으나 2012년 국회자료에 따르면 제한 면허를 6년이상 보유한 사람이 거의 100,000명이며, 학습면허 보유자는 110,000명이었다고 말했다.
시험 기피의 가장 큰 이유는 불합격에 대한 두려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세군은 한 남성의 경우 제한 면허 조건위반으로 벌금 누적이 $26,000에 이르렀으며 일부 사람들은 벌금을 낼 수 없어서 3개월형을 선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NZTA 가 2014년에 도입한 규정에 따라 제한 면허는 최고 5년까지만 소지할 수 있다.
제한면허로는 감독 없이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운전할 수 없으며 음주운전 기준도 엄격하고가족 이외 승객을 태울 수 없다.
한번 적발되면 벌금과 감점을 받고 또 다시 적발되면 3개월간 운전 정지가 되며 18개월 후에야 완전면허 시험을 볼 수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