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성인 힙합 댄스팀이 세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의 기록을 세웠다.
‘더 브라다스(The Bradas)’는 지난 8월 14일(일)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6 Hip Hop International dance competition’의 성인부에서 금메달을 받으면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6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더 브라다스’는 힙합에 마오리 하카를 접목한 댄스를 선보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는데, 대회 15년 역사상 2년 연속 우승은 더 브라더스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3천 여명의 선수가 모여 기량을 겨뤘는데, 뉴질랜드는 ‘Royal Family Varsity’가 MegaCrew 종목에서, 그리고 ‘Bubblegum’가 주니어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영상 출처: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