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학생 연합은 대학들이 학생들에게 무료로 생리용품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생리용품을 구매할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는 학생들은 화장실 휴지를 사용하거나 생리기간 동안 집에 머물러 교육 기회를 놓치기도 한다고 말했다.
생리용품이 부끄럽거나 감추어야 할 물건이 아니라 대학에서 무료로 콘돔을 나누어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리용품 또한 같은 위상으로 대우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의료센타나 학생연합 안내데스크 등에 비치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대학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Parmac 또한 의약품 외에도 정부 지원이 되는 의료용품들이 많다며 생리용품의 지원 신청이 접수된다면 고려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뉴욕시는 최근 투표를 통해 공립학교, 교도소, 노숙자 시설에 무료 생리용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