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재단은 경찰에게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하는 111 응급전화 직원들의 훈련이 너무 미흡하다며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공개정보법에 의하면 콜센터 직원들이 자살 상담을 하는 사람을 응대하는 교육은 총 6주 교육 중 겨우 하루뿐이다.
자살방지와 교육연구에 관한 사회운동 측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단지 하루 만에 교육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매우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자살을 고려하더라고 이전의 부정적 경험 때문에 경찰에 전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더하여 자살 상담 전화에 대한 자료 또한 전무한 상태여서 전화상담의 효과 여부도 알지 못하고 어린 학생들이 파트타임으로 전화업무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Jonathan Coleman 보건부 장관은 111 서비스를 비롯한 정신건강서비스에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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