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난민 할당량이 연간 750명에서 1,000으로 증가시킨다.
존키 총리는 이러한 난민 쿼터 증가는 2018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9년만에 처음으로 뉴질랜드의 난민 수용 할당량이 증가되는 것으로 그동안 노동당, 녹색당, 등 야당과 국제 사면위원회 등의 시민 단체가 요구해온 1,500명에는 미달되는 수치다.
국제 앰네스티는 즉시 이러한 2018년부터의 뉴질랜드의 난민 할당 증가가 세계 최대의 인도주의적 위기에 직면한 현실에서는 절대적으로 수치스러운 것이라고 비난했다.
마이클 우드 하우스 이민부 장관은 오늘 아침 이 내용을 내각에 제출했다.
마이클 우드 하우스 이민부 장관은 난민들은 뉴질랜드에 도착한 후 정착하기 위한 많은 지원을 정부로부터 받고 있지만 그들이 일자리를 찾는 등 제대로 정착하기까지 도착한 후부터 몇 십년이 걸린다고 말했다. 또한 연간 난민 정착을 위해 지원되는 정부 부담이 2천 5백만 달러에서 1억 달러까지 증가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난민들의 정착 위치는 오클랜드, 해밀턴, 파머스톤 노스, 넬슨, 더니든 등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