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 만나고 귀가 중 음주운전 차량에 숨진 60대

노모 만나고 귀가 중 음주운전 차량에 숨진 60대

0 개 1,741 서현


6 17()에 크라이스트처치 외곽에서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했던 교통사고는 음주와 과속운전이 사고원인으로 전해진 가운데 유족들이 크게 분개하고 있다.

 

와이마카리리(Waimakariri) 다리 인근 메인 노스(Main North) 로드에서 오후 3 35분경에 벌어진 당시 사고는 마크 빈센트 그린(Mark Vincent Green, 57)이 몰던 토요타 코롤라(Corolla) 승용차가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에 딸린 트레일러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사고 당시 사륜구동차가 견인 중이던 트레일러는 충격으로 인해 차량에서 떨어져 나간 뒤 옆에서 자전거를 타고 북쪽을 향하고 있던 필립 에덴(Phillip Eden, 60)과 재차 충돌하는 2차 사고로 번졌다.

 

이로 인해 운전자였던 그린은 물론 자전거를 타던 에덴 역시 현장에서 사망했는데, 반면 트레일러를 끌던 차량의 운전자는 특별한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큰 충격을 받은 상태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코롤라를 몰던 그린의 과속이 원인인 것으로 보여지며 그가 대낮에 음주운전까지 한 정황도 엿보이는데, 한 경찰관은 그가 당시 안전벨트도 착용하지 않아 차량 밖으로 튕겨 나왔다면서 생존했다면 심각한 처벌에 직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를 타고 가다 봉변을 당한 에덴은 노모를 만나려고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의 파파누이(Papanui)를 방문했다가 20km 떨어진 오호카(Ohoka)의 자기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는데, 그는 평소에도 낚시 등을 다니면서 자전거를 애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한 주에 3번씩 노모를 방문할 때에도 항시 자전거를 이용했으며, 80대의 노모를 열심히 돌보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의 유족들은 사망한 그린이 과속은 물론 음주운전까지 했을 것이라는 소식에 크게 분노를 표시했다.

국회에서 발견된 권총 주인은 '총리 경호팀 소속 경찰관'

댓글 0 | 조회 2,007 | 2016.06.20
지난 6월 17일(금)에 웰링턴 국회의사당에서 총알이 장전된 채 발견됐던 권총의 주인은 존 키 총리 경호팀 소속 경찰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권총은 의사당 내… 더보기

“빈약한 장비로 고무보트 타고 호수로 나선 대가는?”

댓글 0 | 조회 1,576 | 2016.06.20
안전장비조차 제대로 갖추지 않고 호수로 나섰던 한 커플이 조난당했다가 어둠 속에서 간신히 구조됐다. 사건은 지난 6월 17일(금) 밤에 퀸스타운의 와카티푸(Wak…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올 겨울, 벽난로 사용 가능

댓글 0 | 조회 2,673 | 2016.06.20
오클랜드에서 겨울 난방으로 사용하는 벽난로 등에 대한 규제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발표가 지난 해에 있었다.이에 따라 벽난로를 가진 주택에서는 대체 난방 수단을 찾기… 더보기

수배자 공개하고 주민신고 요청한 로워 허트 경찰

댓글 0 | 조회 1,145 | 2016.06.20
로워 허트(Lower Hutt) 지역경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된 한 수배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6월 20일(월)에 공개 수배된 남성은 위레무… 더보기

현재 노모 만나고 귀가 중 음주운전 차량에 숨진 60대

댓글 0 | 조회 1,742 | 2016.06.20
6월 17일(금)에 크라이스트처치 외곽에서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했던 교통사고는 음주와 과속운전이 사고원인으로 전해진 가운데 유족들이 크게 분개하고 있다. 와이마… 더보기

해밀턴 DOC “지역에 눌러사는 매가 나타났다”

댓글 0 | 조회 1,193 | 2016.06.20
해밀턴 지역에서 맹금류 중 하나인 ‘매(falcon)’가 종종 목격되자 이 지역의 자연보존부(DOC) 관계자들이 반색을 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뉴질랜드 전역에는 … 더보기

6월 20일은 남반구의 ‘동짓날’, 연중 가장 긴 밤 이어져

댓글 0 | 조회 3,371 | 2016.06.20
남반구에서 한 해 중 밤이 가장 긴 날이자 북반부에 위치한 한국으로 치자면 이른바 ‘동짓날’이라고 할 수 있는 6월 20일이 도래했다. 뉴질랜드 기상 당국이 밝힌… 더보기

무주택자 오클랜드 이외 지역으로 이주하면 정부 보조비 지원.

댓글 0 | 조회 2,346 | 2016.06.20
오늘부터 정부주택 거주자 또는 무주택자가 오클랜드 이외 지역으로 이주할 경우 정부의 이주 보조비 $5000이 지원된다.Paula Bennett 장관은 현재까지 1…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취업 경쟁이 심한 지역은?

댓글 0 | 조회 1,895 | 2016.06.20
구인 사이트인 Seek 에 따르면 작년 같은 시기보다 구인 광고가 늘었다. 전국적으로 거의 8.9%가 증가했으며 특히 오클랜드, 웰링턴, 퀸즈타운에서 현저히 증가… 더보기

뉴질랜드, 안락사 이루어질까? - 안락사 지지 청원 국회에 제출.

댓글 0 | 조회 1,666 | 2016.06.20
안락사의 의학적 도움을 지지하는 청원이 국회 청원의 최고 기록을 세웠다.전 노동당의원이자 자발적인 안락사협회(Voluntary Euthanasia Society)… 더보기

50미터 절벽 아래로 떨어진 낚시꾼, 회복 중

댓글 0 | 조회 1,466 | 2016.06.20
오클랜드 동쪽의 인기있는 낚시터 인근의 바위 위에서 19일 일요일 한 낚시꾼이 50미터 아래로 떨어졌으나 다행히 구조되어 현재 미들모어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어… 더보기

NZ판, “달라졌어요” 7월 2일 토요일에…

댓글 0 | 조회 1,758 | 2016.06.20
세상을 살아가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환경과 또다른 이유 등으로 끊임없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뉴질랜드판 “달라졌어요” 7월 2일 토요일에 ‘행복한 가정의 대화’를 … 더보기

NZCEL 프로그램 이수, IELTS 시험 대안으로...

댓글 1 | 조회 5,933 | 2016.06.20
IELTS 시험 대안으로NZCEL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영어 능력 검증을 인정받을 수 있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NZCEL 프로그램이 어떠한 내용인… 더보기

관광객이 몰던 승용차, 새벽에 국도에서 소와 충돌

댓글 0 | 조회 1,786 | 2016.06.19
여러 명의 관광객들이 타고 있던 승용차가 국도에서 소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는 6월 19일(일) 새벽 5시쯤에 와이토모(… 더보기

실종됐던 70대 부동산중개인, 와이카토강에서 시신으로 발견

댓글 0 | 조회 3,103 | 2016.06.19
이번 주 초에 실종신고가 이뤄졌던 70대 남성이 와이카토 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6월 19일(일) 오전 11시경에 해밀턴 시내의 재스몬드(Jesmon… 더보기

사업 개시 후 한 해도 못 버티고 문 닫게 된 ‘Kiwi Regional Airl…

댓글 0 | 조회 4,070 | 2016.06.18
작년에 출범해 그동안 국내선 일부 구간을 운항해왔던 소형 항공사가 결국 사업을 중단한다. 오는 7월 30일부터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한 항공사는 와이카토에 거점을 … 더보기

오토바이 갱단 본부 폐쇄하고 공개한 CHCH 경찰

댓글 0 | 조회 2,445 | 2016.06.18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오토바이 갱단의 소굴이었던 오래된 창고를 폐쇄시킨 후 이를 언론에 공개했다. 경찰은 갱단인 ‘레벨스(Rebels)’ 단원들의 본부 격인 헤어… 더보기

유튜브에 올라온 스포츠용품 가게 턴 도둑들의 선명한 영상

댓글 0 | 조회 1,884 | 2016.06.18
스포츠용품점의 출입문을 차체로 부수고 침입한 도둑들의 모습이 선명하게 찍힌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2인조 도둑은 6월 18일(토) 이른 아침인 5시 57… 더보기

숨진 사람과 언쟁 벌였던 4명의 남성 뒤쫓는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1,872 | 2016.06.18
오클랜드 주택가의 길거리에서 심야에 한 40대 남성이 의식을 잃은 후 곧바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은 6월 18일(토) 자정이 지난 직후인 한밤중에 마운… 더보기

2살배기 남아,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차에 치여 숨져

댓글 0 | 조회 1,532 | 2016.06.18
2살배기 남자아이가 한 체육시설의 주차장에서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6월 17일(금) 오후 5시경에 크라이스트처치의 동부지역에 있는 코울레스(Co… 더보기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마타리키를 위한 조명 밝혀

댓글 0 | 조회 1,684 | 2016.06.18
오클랜드 상징물 중의 하나인 스카이타워에서는 마타리키를 위한 조명을 밝혔다.아울러 20여 군데의 오클랜드 유명 건물 및 상징물 등에서는 마타리키 시작을 표시하기 … 더보기

이민성 직원 사칭 사기 극성, 주의보 내려져

댓글 0 | 조회 3,042 | 2016.06.17
다양한 민족 공동체를 관리하는 정부 기관인 Ethnic Communities 에서는 현재 뉴질랜드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민족 커뮤니티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이민… 더보기

장전된 권총 목욕실에 놓고 나온 얼빠진 경찰관

댓글 0 | 조회 1,853 | 2016.06.17
한 경찰관이 장전된 권총을 국회의사당 내의 목욕실(bathroom)에 놓고 나오는 일이 벌어졌다. 6월 17일(금)에 경찰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어처구니 없는 … 더보기

연이어 발견되는 바다뱀

댓글 0 | 조회 8,253 | 2016.06.17
최근 뉴질랜드 북섬 연안에서 바다뱀이 연이어 발견된 가운데 노스랜드 해안에서 또 한 차례 바다뱀이 출현했다. 6월 13일(월) 정오 무렵에 다가빌(Dargavil… 더보기

경찰관 폭행 혐의로 처벌 앞둔 NZ 재벌의 10대 아들

댓글 1 | 조회 1,904 | 2016.06.17
수억 달러나 되는 재산을 가진 재벌급 아버지를 둔 한 10대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법정에 섰다. 6월 17일(금) 오전에 더니든 지방법원에 경찰관과 보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