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관계자들은 대장암에 있어서 뉴질랜드는 가장 낙후한 나라 중 하나라고 경고했다.
지난 5월 정부는 내년도 중반부터 전국적인 대장암 검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에는 한해 동안 약 3000명이 대장암으로 진단받으며 1200명이 넘게 사망하고 있다.
OECD 국가와 비교할 때 (2011년 기준) 뉴질랜드의 대장암 사망률은 다섯 번째로 높다.
보건 관계자들은 대장암이 초기에 발견된다면 완치율이 매우 높지만 뉴질랜드는 호주, 미국, 영국에 비하여 암이 많이 진행된 이후에 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사망률이 호주보다 여자의 경우 35%, 남자의 경우 24% 높다고 말했다.
환자의 연령대는 94%가 50세 이상이며 환자는 매년 여성이 19%, 남성이 15%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적인 검사 프로그램이 시행된다면 매년 60~100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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