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한국 농어촌지역 청소년 뉴질랜드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1차 그룹 학생들이 지난 16일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이들을 위한 환영 오리엔테이션에는 김해용 주뉴 한국 대사, 차창순 주오클랜드 한국 총영사, 박철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그리고 피터 불 에듀케이션 뉴질랜드 국제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총 150명의 한국 학생들은 앞으로 8주간 뉴질랜드 와이카토, 말보로, 캔터베리 지역의 중고등학교에서 정규수업과 영어수업에 참가하면서 글로벌 역량을 키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