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인의날 성료!

2016 한인의날 성료!

0 개 6,281 김수동기자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599_1324.jpg

2016 한인의 날행사가 지난 2() 오전 10시부터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성혁 한인회장의 공식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노스쇼어 이벤트 행사장을 가득 메운 교민들과 뉴질랜드 시민들은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을 즐겼다.

 

많은 교민과 현지인이 참한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오랜만에 교민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와 오클랜드 시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으로 부산 시립 무용단이 방문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많은 교민들에 박수를 받았다.

 

 김성혁 오클랜드 한인 회장은 오후 1시부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16 한인의 날' 행사가 절정에 올랐다. 김성혁 한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2016년 오클랜드 한인의 날을 개최함에 있어 한국과 뉴질랜드 정부 당국과 뉴질랜드 한인사회, 뉴질랜드 현지 사회의 여러 관계자 분들에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또한 “2016년 한인의 날 행사를 위해 많은 성원과 지원을 아낌없이 주신 교민업체, 공연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 드리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교민들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특히 부산시와 함께 참가해준 시립무용단이 우수한 한국문화예술을 뉴질랜드에 선보여 감사하다"오늘 한인의 날은 우리 오클랜드 교민들의 잔칫날인 만큼 즐거움과 웃음을 함께 나누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675_9558.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700_0591.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726_302.jpg

 

 오전 10시부터 식전 행사로 꼭두각시춤, 가요 및 전통무용, 7080 가요, 공작새춤, 외국인 K-pop, 가야금 연주, 섹소폰 연주,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북춤 등을 선보였다. 공식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내외 귀빈과 함께 국가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공로상 수여 등이 있었다. 오후 2시부터는 로토루아에서 초청된 하카공연으로 무대에 교민과 함께 하카를 배우며 하카 공연을 즐겼다. 2016한인의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부산시립 무용단의 1시간이 넘는 공연으로 많은 교민들에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학생들의 골든벨 퀴즈로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공부하는 계기를 만들어 높은 인기를 받았다.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768_894.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781_8658.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793_9815.jpg

 

그밖에 실내 행사장 주위에 마련된 실내 부스에서는 다양한 한국의 전통 체험 놀이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현지인들과 교민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특히 투호는 많은 사람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즐겼다. 또한 한복입기, 전통악기 체험, 전통 다도 시연, 한글 서예 체험, 비누만들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한복 종이접기, 압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교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외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소방차 전시 및 체험과 경찰차 탑승 체험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소방전시및 체험에서는 실제 집안 에서 불이 났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시범을 통해서 참가한 교민들에 화재에 대한 많은 이해를 도왔다.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844_2837.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868_9358.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883_898.jpg
 


 

2016 한인의날 행사가 많은 교민들의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행사를 진행한 오클랜드 한인회와 행사를 도운 자원봉사자, 행사에 참가한 교민들 모두 한마음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오클랜드 한인사회도 오늘과 같이 웃으며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955_9525.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2971_0114.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3045_9982.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3061_4383.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3074_5325.jpg
c738474c721ca039a913989cbdae920d_1459643085_5328.jpg


,사진: 김수동 기자

 

평소 화재 대피 계획 세웠던 가족 “경보기 덕분에 무사히 탈출”

댓글 0 | 조회 1,346 | 2016.06.12
심야에 한 주택에서 불이 났으나 화재경보기와 평소의 재난 대비 계획덕분에 6명의 가족들이 무사히 탈출했다. 6월 12일(일) 한밤중인 오전 1시 15분경에 불이 … 더보기

경찰관에게 총기 겨눴던 범인, 강도짓하며 계속 도주 중

댓글 0 | 조회 1,886 | 2016.06.11
6월 10일(목) 오전에 오클랜드 남부에서 경찰관들에게 총기를 겨누었다가 달아난 범인이 강도짓을 하면서 계속 도주 중이다. 카운티스 마누카와(Counties Ma… 더보기

웰링턴 병원에 도착한 새 MRI 부착용 초대형 전자석

댓글 0 | 조회 4,480 | 2016.06.11
웰링턴 병원에 설치되는 새로운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scanner)’ 촬영장치에 부착될 초대형 전자석(electromagnet)… 더보기

외국인 캠퍼밴에서 수 천 달러어치 물건 훔쳐간 도둑들

댓글 0 | 조회 2,839 | 2016.06.11
도둑들이 외국 출신 관광객들이 타고 다니는 캠퍼밴을 털어 수천 달러 상당의 각종 물건을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6월 10일(금) 밤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더보기

뉴질랜드 활동했던 아마추어골퍼 박보현, 미국에서 승전보 전해 와.

댓글 0 | 조회 3,143 | 2016.06.11
뉴질랜드에서 아마추어 골퍼선수로 활동했던 박보현양이 미국에서 승전보를 전해왔다.지난 6월 8일에서 9일(미국시간)​ 이틀간 열린 The 54' All Americ… 더보기

오클랜드 도메인 거울 연못~ 2년 보수 끝에 드디어...

댓글 0 | 조회 5,729 | 2016.06.11
오클랜드 도메인의 거의 잊혀진 구석진 장소에 자리 잡고 있는 20세기 중반기의 거울 연못이 2년간 약 $208,000 의 비용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한 후 시민…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1-NorthCote The Wharf

댓글 0 | 조회 4,024 | 2016.06.11
날씨 좋은 날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사진을 찍으러 야외로 나가고 싶어진다. 오클랜드에 살면서 유명한 듯하면서도 자칫 놓치기 쉬운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어떤 곳이 있… 더보기

유소년 농구 축제 YBA 농구대잔치 성료

댓글 0 | 조회 3,655 | 2016.06.10
오클랜드 아시안 유소년 최고 농구축제로 알려진 21회 YBA 농구대잔치가 지난 6월6일 엡섬 걸스 그래머 스포츠 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약110명의 … 더보기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음악 거장들과 함께 노스쇼어로 간다

댓글 0 | 조회 2,293 | 2016.06.10
온느 7월13일(수),오클랜드필하모니아오케스트라(이하APO)는타카푸나부르스메이슨센터(Bruce Mason Centre)에서열리는APO정기연주회에서음악계의두거장들과… 더보기

총기 들고 달아난 남성 뒤쫓는 마누카와 경찰

댓글 0 | 조회 1,568 | 2016.06.10
오클랜드의 마누레와(Manurewa) 지역에서 총기로 무장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사라져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카운티스 마누카와(Counties Manukau… 더보기

논란 일고 있는 도심 슈퍼마켓의 주류면허

댓글 0 | 조회 3,194 | 2016.06.10
대학과 경찰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웰링턴 도심의 한 슈퍼마켓에 주류판매 허가가 나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대상이 된 곳은 웰링턴 도심 한 가운데이자 빅토리아… 더보기

강변에 고립돼 수장 위기에 처했던 말, 헬기로 구조돼

댓글 0 | 조회 1,434 | 2016.06.10
비로 인해 강물이 급속히 불어나면서 강변에 고립된 채 하마터면 수장될 뻔했던 말 한 마리가 헬리콥터로 긴급히 구조됐다. 6월 10일(금) 아침 8시 30분경에 카… 더보기

노숙가정들, Work and Income이 마련한 모텔 사용료 빚으로 쌓여

댓글 0 | 조회 1,919 | 2016.06.10
노숙가정들이 Work and Income이 마련한 응급숙소인 모텔을 이용하며 모텔 사용료가 그대로 빚으로 쌓이고 있다. 임대주택을 마련할 여력이 없는 노숙 가정이… 더보기

도로 안전 위협은 노인보다 10대 소년들이라고...

댓글 0 | 조회 1,391 | 2016.06.10
한 도로 전문가는 도로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운전자는 노인이 아니라 십대 소년들이라고 말했다. Transport Agency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도 사망자가 … 더보기

Waikato 대학교 구조 조정, 200여 명 반대 시위

댓글 0 | 조회 1,588 | 2016.06.10
Waikato 대학교의 구조 조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있었다. Waikato 대학교는 교육대학의 정규직 16개를 감축하고 6개 자리를 신설하며 일부 기술 관련 직원… 더보기

정부, 노동법 위반 회사들 적발해

댓글 0 | 조회 1,264 | 2016.06.10
Compass Group, Dunedin boys school, Silver Fern Farms 등 노동법을 위반한 회사들이 적발되었다. 정부는 휴가수당과 관련된… 더보기

파에로아에서 한 남성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댓글 0 | 조회 1,621 | 2016.06.10
파에로아(Paeroa)에서 한 남성이 경찰에게 총에 맞았다.경찰은 이 남성을 응급처치하고 다른 동료 경찰들이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더보기

웰링턴 도심, 맥도널드 화재로 한바탕 소동

댓글 0 | 조회 1,605 | 2016.06.09
이른 아침에 웰링턴 도심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근시간 대에 시내가 한바탕 소동을 겪었다. 6월 9일(목) 오전 7시경에 화재가 난 곳은 시내 한 … 더보기

2주간 연락 끊긴 13살 소녀 찾는 와이타케레 경찰

댓글 0 | 조회 2,386 | 2016.06.09
오클랜드 출신의 13살된한 소녀가 2주째 연락이 안돼 경찰이 안위를 걱정하면서 찾고 있다. 와이타케레(Waitakere) 경찰이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한 소녀는 오… 더보기

60대 남성과 2살 여아, 차 타고 강물 건너다 실종

댓글 0 | 조회 1,894 | 2016.06.09
강을 건너던 사륜구동차에서 60대 남성과 2세 여아가 강물에 휩쓸려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6월 9일(목) 낮 12시 15분경에 남섬 서해안 웨스트 코스트 지역… 더보기

화보] 본격적인 겨울 맞이한 마운트 쿡 국립공원

댓글 0 | 조회 2,847 | 2016.06.09
겨울을 맞이해 본격적인 눈의 나라로변해가는마운트 쿡/아오라키 국립공원의 최근 모습을 소개한다.지난여왕탄신일 연휴 동안맑은 날씨 속에 마운트 쿡 국립공원에는 많은 … 더보기

48가지 범죄 혐의 받고 있는 희대의 사기꾼 부부

댓글 0 | 조회 2,627 | 2016.06.09
국내에서 훔친 요트를 몰고 호주까지 도망갔다가 붙잡혔던 사기꾼이 이번에는 면허증 없이 헬리콥터를 조종했던 혐의로 법정에서 추가로 재판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폴 … 더보기

정체불명의 냄새 퍼져 임시로 폐쇄된 초등학교

댓글 0 | 조회 1,618 | 2016.06.09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정체불명의 냄새(가스)가 발생해 학교가 폐쇄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크라이스트처치의 메시스(Maces) 로드 인근에 위치한 브룸리(Bromle… 더보기

길거리에서 10대 여성 납치하려던 범인 뒤쫓는 경찰

댓글 0 | 조회 2,381 | 2016.06.09
이른 아침에 시내에서 10대 여성을 납치하려 한 남성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자 지역경찰이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사건은 6월 9일(목) 아침 8시 … 더보기

노동법 위반으로 거액 벌금형에 처해진 키위 농장

댓글 0 | 조회 3,471 | 2016.06.09
한 키위프루트 재배회사가 다수의 노동법 조항을 몇 년 간에 걸쳐 위반한 혐의로 2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물게 됐다. 베이 오브 플렌티에 위치한 ‘Freemin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