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아시안 유소년 최고 농구축제로 알려진 21회 YBA 농구대잔치가 지난 6월6일 엡섬 걸스 그래머 스포츠 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약110명의 참여학생들의 열성적인 농구 참여와 경쟁을 보여준 유소년 농구대축제가 관중들의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 찼다. 특히 어린 학생들은 300명이상의 관중 앞에서 플레이 하며 자신감과 높은 동기부여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YBA정기 농구대회는 이재훈감독의 개회사로 1시부터 어린이 대회부터 풀리그로 시작되어 각 컬리지의 프리머어 선수들 파트까지 5개레벨과 4개지역 선수들이 승리를 향한 수준 높은 경기에 많은 이의 갈채를 받았다.
대회결과 우승은 키즈팀은 노스쇼어(MVP 신채은), 레벨1과 2는 호익(MVP 피터 & 한가인)으로 차지했고 레벨3(MVP 우주찬)와 레벨4는 노스쇼어에게 돌아갔다. 특히 상급반 경기는 수준 높은 경기뿐 아니라 190센티 키다리 학생들의 공중전에 많은 감탄과 환호가 이어졌고 허슬플레이에 한정우와 위기에서 3점슛 4방을 성공한 김준하의 활약으로 5년만에 레벨4에서 위 2학생의 듀얼MVP가 탄생했다.
슈팅상은 어린이부 호익 이규현에게 자유투는 북부 박준수에게 돌아갔고 3점슛은 MVP후보였던 북부 유재혁이 차지했다. 부모님 슈팅은 사이 좋게 중국, 홍콩, 한국(BLAKE, QUINTIN, 주우찬) 부모님에게 우승의 영광이 돌아갔다.
총 지휘 감독한 (주)연세농구교실NZ 이재훈 감독은 “ 제21회 YBA정기 농구대회를 마치며 치열한 경쟁의 학생들, 부모님의 뜨거운 함성과 유소년 스포츠를 후원한 교민업체의 하모니가 선진 생활체육의 토대를 만들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2004년 이래로 연세농구교실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에 높은 레벨의 농구팀에 합류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또한 키 성장과 고른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었다는 많은 학부형의 말씀에 더욱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를 도와주신 대한국제물류, 남태평양 선교방송, 투어링크(알바니), 에브리데이 홈웨어 및 많은 학부형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성인을 위한 무료 대회 및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