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죽은 꿀벌 수십만 마리, MPI 조사 중

갑자기 죽은 꿀벌 수십만 마리, MPI 조사 중

4 2,623 노영례

뉴질랜드의 꿀벌 산업에 있어 높은 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부활절 기간에 북쪽 계곡에서 갑자기 죽은 수십 만 마리의 꿀벌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40여년간 뉴질랜드의 양봉 산업을 위해 여왕벌을 생산해내고 있는 David Yanke는 타이파 인근에서 세 개의 양봉장 중 한개를 파라누이 벨리에 가지고 있다. 

 

그는 양봉장에 정기적으로 방문을 하는데 이번 부활절 휴일에 이 곳을 방문했다가 전체 꿀들의 절반 정도가 죽은 채로 있을 것을 발견하고는 기절할 정도로 놀랐다.

 

그는 많은 꿀벌들이 중독된 채로 있었으며 날아 오르다가 땅으로 떨어져 다시는 날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고 말했다.

 

Yanke씨는 터무니없는 마누카 허니의 가격이 많은 꿀벌들이 도난맞거나 파괴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양봉 산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그들은 꿀벌들의 이주나 집단 등에 작은 지식과 경험을 가져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Yanke씨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꿀벌 지역에 과밀하는 단계에서 그것이 꿀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꿀 생산을 적게 하고 꿀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어 결과적으로는 양봉 산업에 손실을 입힌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 양봉 산업을 하는 사람들이 기존의 열심히 일하고 있는 업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꿀벌 도난이나 벌통 파괴 등의 행위를 하지 말 것과 그러한 유해 행동들이 황금알을 낳고 있는 거위를 파괴하는 행위가 된다고 경고를 보냈다. 

 

출처 : News&TalkZB


ed5a0712a973de87e2ced1fb8aed2b02_1459754865_8236.jpg

힘내Yo
Yanke씨의 말에 동의하기엔 설득력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봅니다. Yanke씨는 마누카꿀을 생산해 내는 양봉가가 아닌 여왕벌을 생산하는 양봉가로써 마누카꿀 가격이 터무니 없다는 말을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며 수십만 마리의 중독된벌이라고 하지만 1군단상 만상벌이 3만벌임을 감안하면 10군도 안되는 벌들이 원인모를 원인에 중독된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많은 이들이 양봉 사업에 뛰어 드는것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는것으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작년 겨울에 원인 모를 이유로 50군 이상 몰살 당한 경험을 했었고 수많은 양봉가 또한 적지 않는 벌들을 작년에 잃은것에 비하면 흔한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까지 다른 양봉가를 비하하며 불쾌감을 드러내는건 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힘내Yo
또한 "뉴질랜드의 꿀벌 산업에 있어 높은 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라고 서두에  나와있는데.. 마치 중독되어 죽은 벌과 높은 꿀 가격과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뉴질랜드 꿀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근거 없는 말장난에 불과한 기삿거리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판매 가격 형성은 공급과 수요에 반하여 형성되는 것이며 과잉 공급이 되었을 경우 가격은 하락될 것이며 수요가 높다면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시장 경제 원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을 쓴 목적이 높은 꿀 가격이 문제인지.. 아니면 원인 모를 중독에 10군도 안되는 벌들이 죽은것인지 좀 더 명확하게 하여 기사를 작성해야할 것입니다. 이런 엉터리 기사로 인하여 혼란 및 오해를 야기 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기사를 써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영례
힘내Yo 님 짧은 글을 통해 양봉 산업에 대한 작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윗 기사는 단지 현지 언론사의 기사를 그대로 번역한 것일 뿐이니 오해 없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출처 : News&TalkZB)

사업 번창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힘내Yo
현지 언론사의 기사를 번역한 것이란걸 알고 있습니다. 단지 현지 언론사 기자의 수준이 저렴하다는걸 느낄 뿐입니다.
마지막 기사에 " 새로 양봉 산업을 하는 사람들이 기존의 열심히 일하고 있는 업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꿀벌 도난이나 벌통 파괴 등의 행위를 하지 말 것..." 이라고 썼는데 마치 새롭게 양봉을 시작하는 양봉가가 기존 양봉가의 꿀벌 도난 이나 벌통 파괴등을 일삼는 행위를 하는것 처럼 보여집니다. 새로운 양봉가가 그러한 행위를 일삼았던 사례나 객관적인 근거 없는 추측성 기사가 난무 하고 형평성이 어긋난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섞인 오해의 글들로 가득차 있어 보입니다. 기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정성을 유지해야할 언론의 기사는 아닌듯 합니다. 마치 개인 블로그의 댓글보다 못한 내용으로 느껴집니다.

오클랜드에서 18개월 아기, 집 진입로에서 차에 치여 숨져

댓글 0 | 조회 2,560 | 2016.04.05
남부 오클랜드 이스트 타마키의 오타라에서 오늘 저녁 18개월의 아기가 집 진입로에서 차에 치여 숨졌다.이 장면을 목격한 이웃 주민인 스테판 루타씨는 자신이 막 집… 더보기

[총리 칼럼] 모든 면에서 뉴질랜드를 보호하도록 지원

댓글 0 | 조회 962 | 2016.04.05
따뜻하고 건조한 집을 소유하는 것은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에 전념하고 있으며, 특히나 오클랜드 지역에 … 더보기

50대 남성, 오클랜드 리뮤에라 자신의 집에서 차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2,656 | 2016.04.05
한 50대 남성이 오클랜드의 리뮤에라에서 오전 9시 직후 차 사고로 사망했다.경찰은 사망한 남성이 리뮤에라 Monteith Crescent의 자신의 집에서 자동차… 더보기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한사모 April Hwang

댓글 2 | 조회 6,817 | 2016.04.05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한사모, 여기에는 10대~50대 중반의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속해 있다. 키위, 마오리 등 아일랜더, 중국, 대만, 홍콩, 일… 더보기

리디아 고, 최연소 메이저 2승

댓글 0 | 조회 2,382 | 2016.04.05
뉴질랜드 교민 골퍼, 리디아 고는 지난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 더보기

더니든 발코니 붕괴 후 '학습 효과'

댓글 0 | 조회 1,063 | 2016.04.05
더니든 시티 카운실은 Six60 공연 중 발코니가 붕괴한 사고에 대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오타고 대학과 이 학교 학생회등과 함께 협조해나간다고 밝혔다.해마… 더보기

통계청 발표 뉴질랜드 인구 수 4백 7만명에 달해

댓글 0 | 조회 1,905 | 2016.04.05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현재 국내 인구는 거의 4백7십만명에 이르렀다. 약 5년후에는 5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인구 증가율이 지속된다면 예상보다… 더보기

건강과 안전 관련 개정법이 어제 날짜로 시행

댓글 0 | 조회 1,285 | 2016.04.05
건강과 안전 관련법의 개정법이 어제 날짜로 시행되었다. 노동조합 카운실은 개정법이 근로자들의 안전에 큰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개정법에서도 근… 더보기

학자금 융자 해외 거주자 높은 학자금 상환율 보여

댓글 0 | 조회 1,612 | 2016.04.05
해외 거주 학자금 대출자들은 학자금 미반환으로 인해 공항에서 한 명이 체포된 이후 많은 상환이 이루어진다.올해 처음 두 달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학자금 … 더보기

알람이 울려 대피했던 오클랜드 공항 정상으로 돌아와

댓글 0 | 조회 1,118 | 2016.04.04
오늘 저녁 결함이 있는 장치로 인해 알람이 울려 오클랜드 국제 공항의 일부가 폐쇄되고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알람이 울린 후 비행기 탑승은 중단되었고 응급 구조팀… 더보기
Now

현재 갑자기 죽은 꿀벌 수십만 마리, MPI 조사 중

댓글 4 | 조회 2,624 | 2016.04.04
뉴질랜드의 꿀벌 산업에 있어 높은 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부활절 기간에 북쪽 계곡에서 갑자기 죽은 수십 만 마리의 꿀벌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4… 더보기

건강 전문가들 설탕 첨가 음료에 세금 추진 촉구해

댓글 0 | 조회 1,074 | 2016.04.04
정부는 전문가들로부터 설탕 첨가 음료에 세금을 부여하라는 내용을 촉구받았다.70명의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뉴질랜드의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이러한 세금 부여를 주… 더보기

당신은 이 사람을 알고 있나요? 도움 준 청년 SNS를 통해 찾아...

댓글 0 | 조회 2,388 | 2016.04.04
오클랜드 경찰은 "Do you know this person?" (당신은 이 사람을 알고 있나요?) 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올렸다.이미지 출처 … 더보기

친구 생일축하 파티 갔다가 시신으로... 충격에 빠진 친구들

댓글 0 | 조회 4,386 | 2016.04.04
17세의 소녀Ocean Heke​가친구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가 다음날 시신으로 발견된 후 그녀가 다니던 테 쿠이티 하이 스쿨(Te Kuiti High School… 더보기

일요일 저녁 바누아투에 6.9 지진 발생,NZ 쓰나미 위협 없다고...

댓글 0 | 조회 1,964 | 2016.04.04
바누아투에 살고 있는 한 뉴질랜드인은 "강하지만 심각하지 않은" 지진을 느꼈지만 부상이나 손상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고 말했다.바누아투에서의 일요일 저녁에 발생한 … 더보기

오클랜드 뉴 윈저에서 총상 사건 발생

댓글 0 | 조회 1,496 | 2016.04.04
3일 오클랜드 교외의 뉴 윈저에서 발생한 총상 사건을 경찰이 조사 중이다.일요일 오후 2시 30분 직후에 사람이 Rosamund Avenue 에 있는 주택에서 다… 더보기

와이카토에서 차 사고로 숨진 소녀 시신 발견돼

댓글 0 | 조회 2,563 | 2016.04.03
밤새 와이카토 지역의 오토로항아(Otorohanga) Main Street에서 자동차 사고로 숨진 17세 소녀의 시신이 발견되었다.이 소녀의 시신은 간밤에 파티가… 더보기

노스쇼어에서 주차된 차를 긁거나 다치게 한 후 덤불에 멈춘 차

댓글 0 | 조회 4,514 | 2016.04.03
일요일 오전 10시가 넘어 노스쇼어 밀포드의 Kitchener Rd 인근의 밀포드 로드에서 교통 사고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구급차가 출동했다.이 사고는 한 여성이… 더보기

2016 한인의날 성료!

댓글 0 | 조회 6,185 | 2016.04.03
“2016 한인의 날” 행사가 지난 2일(토) 오전 10시부터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성혁 한인회장의 공식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노스쇼어 이벤… 더보기

2016 한인의 날,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람 몰려 성황리에...

댓글 0 | 조회 7,151 | 2016.04.02
▲ 제 2회 코위 도전 골든벨 참가해 문제를 듣고 있는 학생들2016 한인의 날 행사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즐길거리 등으로 … 더보기

주택 침입 11% 증가, 경찰에 더 많은 자금 지원 필요하다고...

댓글 0 | 조회 1,762 | 2016.04.02
도둑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야당인 노동당은 경찰의 자금이 부족하다고 말한다.뉴질랜드 통계청의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주택 침입 사례가 11%나 증가했다고 … 더보기

번개로 건초 헛간 불타고,폭우로 침수...

댓글 0 | 조회 1,345 | 2016.04.02
로토루아 근처에서 건초를 보관하는 헛간에 번개가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응급 서비스는 Ngongotaha 에 있는 Paradise Valley Rd 의 한 농가로…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30m 언덕길 굴러 내려간 차량, 불길에 휩싸여

댓글 0 | 조회 1,574 | 2016.04.02
주택가의 거리를 굴러간 차량이 30미터 정도 언덕길 아래의 집 울타리에 부딪힌 후 화염에 휩싸였다.처음 자동차가 주차된 곳의 길 건너편에 살고 있던 줄리 퍼셀이라… 더보기

연구 결과, 심각한 전염병 감염에 미숙아가 더 취약

댓글 0 | 조회 1,472 | 2016.04.02
새로운 연구 결과 예정보다 일찍 태어난 미숙아가 10대 후반까지의 어린 시절에 전염성 질병에 더 취약하다고 발표되었다.란셋 전염병 저널에서 발표한 이 연구는 19… 더보기

체험거리, 먹거리...실 내외에서~

댓글 0 | 조회 1,856 | 2016.04.02
한인의 날이 열리고 있는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에는 많은 체험 거리, 먹거리 등 즐길 거리가 있다. 주로 실내에서는 붓글씨 체험,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 한복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