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 먹다 질식할 뻔 했던 남성 구한 주민들

소시지 먹다 질식할 뻔 했던 남성 구한 주민들

0 개 1,356 서현

 

 

 

한 남성이 먹던 소시지가 목에 걸리는 바람에 주변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사건은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작은 마을인 리틀 리버(Little River)에서 한 여성이 이 마을의 작은 호텔에 달린 주점 안으로 미친 듯이 달려 들어오면서 시작됐다

 

그녀는 밖에 있는 차 안에 있는 자신의 친구가 소시지가 목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는데, 이야기를 전해 듣자마자 술집 안에 있던 6명의 손님들이 모두 술잔을 팽개치고 일제히 뛰쳐나갔다

 

이들은 여성이 비상신고 전화를 하는 동안 남성에게 질식을 일으킨 물체를 토해내게 하는 하임리히 요법(heimlich manoeuvre)’을 실시하는 등 남성을 구하는 데 적극 나섰다.

 

한편 신고를 받은 리틀 리버 소방대원들도 곧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돌봐 결국 당시 숨만 간신히 쉬면서 큰 고통을 받고 있던 남성은 소시지를 토해내고 무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방대가 호스를 이용해 현장을 치운 가운데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당시 동료 여성 2명과 함께 캠핑을 하던 중 이 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틀 리버 소방대에는 지난 3주 반 동안 모두 3차례나 화재사고가 아닌 각종 안전사고를 처리하고자 출동했는데, 관계자는 그 중에는 이번과 같은 질식사고도 한 건이 있었다면서, 그렇지만 이는 드물게 발생하는 일이라고 전했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발췌한 하임리히 요법에 대한 설명이다

 

 

어린이가 캡슐로 된 약을 먹다가 목에 걸려 질식사하거나, 노인이 찹쌀떡에 목이 막혀 사망하는 등의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기초적인 응급처치법만 알고 있으면 쉽게 소생시킬 수 있음에도 모르기 때문에 변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임리히 요법에 따르면 어른의 경우 음식으로 기도가 막혔다고 생각되면 우선 말을 시킵니다. 말을 할 수 있거나 기침을 계속하며 숨을 계속 쉴 수 있는 상태라면 일단 조용히 지켜봅니다.

 

그러나 환자가 말을 하지 못하거나 숨을 쉬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한 팔을 어깨 안쪽으로 넣어 꼭 붙들고 다른 손바닥으로 양 어깻죽지 가운데를 힘껏 4번 정도 내리칩니다. 대개 이 조치로 목구멍에 걸린 이물질이 나오게 됩니다.

- 흉부충격

 

환자가  있는 상태에서 가슴에 날카로운 충격을 가하는 방법입니다

 

환자를 양팔 밑으로 껴안은 자세에서 한쪽 주먹의 엄지 손가락 쪽을 환자의 흉골에 대고 다른 손으로 이 주먹을 감싼 뒤 빠르게 4번 정도 충격을 가합니다.

이는 흉곽의 크기를 일시적으로 축소시켜 공기를 기도로 보냄으로써 목에 걸린 것을 뱉어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복부충격

 

갈비뼈와 배꼽 중간 지점을 택하여 빠르게 4번 정도 충격을 주는 방법입니다.

복부충격법이 비교적 안전하여 널리 쓰이나, 몸이 비대한 사람이나 임산부에 경우에는 흉부충격법이 적당합니다

 

환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는 등을 세게 4번 정도 내리친 후 복부에 충격을 4번 가하고 손가락으로 입을 훑어냅니다.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되풀이 하면서 주위 사람에게 부탁해 지체 없이 구급차를 부르게 합니다.

 

- 어린이

어린이의 경우 갑자기 기침을 못하거나 숨을 쉬지 못할 때는 머리를 아래로 하고 한 손으로 가슴을 받칩니다

 

이때 중력에 의해 막혔던 것이 나올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등을 너무 세지 않게 손바닥으로 4번 정도 때립니다

 

이 방법으로도 효과가 없으면 두 손가락으로 어린이의 흉골을 가볍게 4번 정도 충격을 줍니다.

 

 

위의 방법 중 복부충격법은 내부 장기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목구멍의 이물질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눈으로 들여다 보고 확인한 후 손가락으로 꺼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숨을 제대로 쉬는지 살펴보고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지체 없이 인공호흡을 실시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환자를 재빨리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오클랜드, 주차된 차량 5대 덮치는 사고 발생

댓글 0 | 조회 3,623 | 2016.05.17
한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미니 골프장 앞에 주차된 차량 5대를 덮쳐 크게 파손시키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5월 17일(화) 오후에 오클랜드 오네훈가(Onehung… 더보기

허위로 수당 타내 감옥살이에 집까지 뺏기게 된 여인

댓글 0 | 조회 4,138 | 2016.05.17
15년 이상 당국을 속여 부정하게 복지수당을 타냈던 한 30대 여성이 감옥 행은 물론 집까지 뺏길 처지에 빠졌다. 지난주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더보기

부하 여성장교 추행해 유죄 평결 받은 해군 고위 장교

댓글 1 | 조회 1,693 | 2016.05.17
뉴질랜드 해군의 한 고위 장교가 여성 부하 장교를 추행한 혐의로 군사법정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고 부함장 정도의 직위를 가진 것으로만 알려진… 더보기

“추락한 트럭에서 새어 나온 악취의 정체는?”

댓글 0 | 조회 2,642 | 2016.05.17
인분을 운반하던 트럭이 5m 높이 고가육교를 통과하다가 아래를 지나는 철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번 사고는 5월 17일(화) 오후에 뉴플리머스(New Ply… 더보기

높이 제한 초과 적재로 다리에 부딪힌 트럭, 최대 $4,500 벌금

댓글 0 | 조회 3,093 | 2016.05.17
지난 월요일 오클랜드에서 굴착기를 싣고 가던 트럭이 높이 제한에 걸려 다리에 부딪혔고 이로 인해 몇 시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가져온 사고가 있었다… 더보기

타라나키 해변에서 독을 가진 바다뱀 발견돼

댓글 0 | 조회 1,833 | 2016.05.17
타라나키 해변에 독을 가진 바다뱀이 발견되었다. Oakura 북쪽에서 일요일 발견된 바다뱀은 배에 노란색을 띠고 있다.보존부는 국내에서 매년 약 10 마리의 열대… 더보기

와이카토 지역 한 고등학교, 홍역 환자 발생으로 임시 휴교

댓글 0 | 조회 874 | 2016.05.17
와이카토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하여 학교가 임시 휴교했다.10일간의 잠복기를 가지는 홍역이 진정되기까지 2~3주간 경과를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실, 잡초제거 예산 동결로 친환경적 제거 방법 어려워져

댓글 0 | 조회 892 | 2016.05.17
오클랜드 카운실이 공원과 거리의 잡초제거 예산을 동결함에 따라 친환경적 제거 방법이 어려워지게 되었다. 그 동안 카운실은 친환경적 방법으로 잡초를 제거해왔으나 지… 더보기

통상 장관과 함께하는 TPP 및 FTA와 무역 기회 교민 간담회 23일 열릴 예정…

댓글 0 | 조회 1,227 | 2016.05.17
멜리사 리 국회의원이 주최하며, Todd McClay 통상 장관과 함께하는TPP 및 FTA와 무역 기회에관한 교민 간담회가 오는 5월 23일(월) 한인회관에서 열… 더보기

3살 모코, 2주동안 화장실에 갇히는 학대 끝에 결국...

댓글 0 | 조회 3,355 | 2016.05.17
아이를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곳에서 3살 어린 소년이 학대 끝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회적 이슈가 되어 뉴질랜드 언론에서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이 소년… 더보기

와이카토& 오클랜드, 천둥 번개와 거친 바람 불어

댓글 0 | 조회 1,623 | 2016.05.16
수십개의 번개가 오늘 밤 와이카토에서 오클랜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거친 바람과 함께 지나갔다.천둥 번개, 거친 바람등은 저녁 6시부터 밤 10시경까지 집중적으로 … 더보기

오클랜드 글렌 이든 2층집 화재, 소방차 출동 후 진압

댓글 0 | 조회 1,204 | 2016.05.16
소방차가 오클랜드 글렌 이든의 2층 집에서 발생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오후 6시 50분경 화재 신고가 접수되었고 소방서 관계자는 이웃집들은 안전하다고 알렸… 더보기

젊은 여성 시신 발견 후, 48세 여성 살인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1,501 | 2016.05.16
48세의 여성은 남섬의 블레넘(Blenheim​)에서 20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후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조사 담당 책임자 수석 형사 Ciaran Sloan은… 더보기

“젖소 사육, 20만 마리 이상 감소했다”

댓글 0 | 조회 3,822 | 2016.05.16
국제적으로 낙농제품의 가격이 크게 하락하자 국내의 젖소 사육두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말을 기준으로 전국의 각… 더보기

”스릴 만점의 신종 번지점프, 내년 초에 선보인다”

댓글 0 | 조회 1,804 | 2016.05.16
퀸스타운 지역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종류의 모험 스포츠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업용 번지점프를 처음으로 개발해 전 세계에 보급시킨 ‘A J H… 더보기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아보카도, 수요 폭증으로 가격 급등

댓글 0 | 조회 5,795 | 2016.05.16
지난 한 해 동안 아보카도(avocado) 가격이 무려 139%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토마토 역시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통계국이 최근 밝힌 물가…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 “소급 재외국민등록 금지” 안내

댓글 0 | 조회 3,079 | 2016.05.16
재외국민 등록법상 외국의 일정한 지역에 계속하여 90일 이상 거주하거나 체류할 의사를 가지고 그 지역에 거주하는 우리국민(제3조)은, 일정한 지역에 주소나 거소를… 더보기

[총리칼럼] 모든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댓글 0 | 조회 619 | 2016.05.16
좋은 교육은 어떤 배경을 가진 아이라도 앞으로 전진하고, 삶의 최고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회를제공하기에 중요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정부는 향후 4년간 추가적으로$… 더보기

캔터베리 스키장들 “올 첫눈 기대한다”

댓글 0 | 조회 903 | 2016.05.16
캔터베리 지역 스키장들이 위치한 고지대에 5월 16일(월) 밤에 올 들어 첫눈이 내릴 수도 있다고 기상 당국이 예보했다. 기상 당국은 이번 주 들어 남섬 전역에 … 더보기

모험가 사무엘 깁슨, 치명적인 머리 부상 후 사망

댓글 0 | 조회 1,290 | 2016.05.16
부서지기 쉬운 희귀성 뼈 질환을 앓고 있던 모험가 사무엘 깁슨이 지난 토요일 마라톤 중에 당한 머리 부상으로 인해 결국 사망했다.39세의 사무엘 깁슨은 헤이스팅스… 더보기

국내 상위 50개 기업 CEO 중 여성이 단 한 명도 없어...

댓글 0 | 조회 1,115 | 2016.05.16
현재 국내 상위 50개 기업의 CEO 중 여성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헤럴드가 발표한 국내 대기업 CEO의 평균 급여는 2015년 12% … 더보기

호주와의 정보 공유법, 학비 대출 미납자 환수 쉬울 것으로...

댓글 0 | 조회 1,339 | 2016.05.16
호주와의 정보공유법으로 인해 호주에 거주하는 학비 대출금 미납자로부터 대출금을 쉽게 환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통과한 세금법안은 양국간의 세금 정보… 더보기

오타고 대학, 동물실험연구센터 약 5천만 달러 지원

댓글 0 | 조회 1,211 | 2016.05.16
오타고 대학교는 동물 실험 연구센터에 약 5천만달러를 지원하여 수준 높은 동물실험 관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센터는 의학과 과학 연구에 기본이 되는 … 더보기

리디아 고, 해리 왕자를 만났어요!

댓글 0 | 조회 2,191 | 2016.05.16
뉴질랜드 교민 골퍼, 리디아 고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손자인 해리 왕자를 만났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디아 고가 해리 왕자를 만났다는 보도… 더보기

인디언 섬머 “럭비 경기마저 취소시켰다”

댓글 0 | 조회 1,281 | 2016.05.16
이번 가을 들어 건조하고 화창한 날씨인 이른바 ‘인디언 섬머(Indian Summer)’가 계속되자 캔터베리 지방의 각 지역 럭비팀들에게 큰 고민거리가 생겼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