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일요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웰링턴 Shed 6 에서의 K-Culture Festival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주뉴질랜드대사관, 웰링턴시청, 웰링턴한인회가 공동의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문화공연 및 K-Pop World Festival 뉴질랜드 지역 예선, 문화체험관, 한식관, 한국관광홍보관(관광공사 시드니지사 참여) 등을 선보였다.
웰링턴 시장은 공식 행사 시작전에 한복 입기 체험 현장을 찾아 한복을 입은 후 공식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
12시부터 시작된 공식 행사에서는 김해용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웰링턴 시장, 김순숙 웰링턴 한인회장이 행사를 축하하는 연설을 했다.
이어 태권도와 탈춤 공연과 한복 패션쇼가 있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후 바로 K-Pop World Festival 뉴질랜드 지역 예선이 진행되었는데 지난해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이 수상자 등을 선정하는데 고심하였다.
무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옆 다른 공간에서는 웰링턴 한인회, 한글 학교, 한국 관광공사 시드니 지사 등이 준비하고 참여한 한복입기 체험, 한국 전통놀이 체험, 한국 관광체험관, 한식 체험 등에 많은 현지인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웰링턴 한인회에서는 한달 전에 취임한 김순숙 한인회장 이하 부회장 등 임원진들이 행사가 끝난 후 한인 식당에 모여 웰링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행사에 수고한 학생 자원봉사자등과 함께 뒤풀이 시간을 갖기도 했다.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서 K-Culture Festival 은 성공적인 한국 문화알리기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