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18개월 아기, 집 진입로에서 차에 치여 숨져

오클랜드에서 18개월 아기, 집 진입로에서 차에 치여 숨져

0 개 2,611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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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오클랜드 이스트 타마키의 오타라에서 오늘 저녁 18개월의 아기가 집 진입로에서 차에 치여 숨졌다.

 

이 장면을 목격한 이웃 주민인 스테판 루타씨는 자신이 막 집에서 나가려고 할 때 충격음을 듣고 돌아봤을 때 아기의 아버지가 진입로를 향해 충격에 빠진 모습으로 달려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남성은 차에 뛰어들었다가 의사를 찾아 달려갔다.

 

그 순간 아기의 엄마는 집 안에 있었고 누군가 집안으로 달려가 그녀에게 말해 밖으로 나왔다. 그녀는 차도에 달려왔다가 집 안으로 다시 뛰어 들어갔다. 

 

이웃 주민 루타씨는 아기의 부모를 알고 있었으며 그들이 18세로 Sir Edmund Hillary College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도 두 아이가 있다며 내일 아기의 부모 두 사람에게 큰 포옹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믿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며 자신의 동생에게 아기에게 무슨 일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Sir Edmund Hillary College의 Peter Uys교장은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고 난 후 큰 충격과 상심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퀸즈 타운의 컨퍼런스에 참석 중이며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몰랐으나 숨진 아기의 부모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기 부모를 도울 길이 있으면 돕겠다고 밝혔다.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Sina Telea씨는 사고 후 아기의 아버지가 아기를 안고 당황해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숨진 아기가 사는 집은 세 세대가 살고 있으며 아기 부모와 조부모가 함께 2층 집에 살고 있다며 그들이 정말 좋은 이웃이고 행복한 아기였다고 말했다. 

 

또다른 이웃은 아기의 부모가 비록 젊기는 했지만 아기를 진정으로 사랑하며 헌신하는 좋은 부모였다고 말했다. 아기의 아빠가 일을 나가면 아기의 엄마는 아기와 함께 놀았으며 트램플린에서 활짝 웃으며 뛰노는 아기와 그 엄마를 항상 보았다고 말했다.  

 

집 맞은편에 사는 여성은 큰 소리와 고함 소리를 들었다며 단지 어제 아기를 보았고 아름다운 소년이었다고 비극적인 사고에 놀라움을 표했다.

 

오후에 여러대의 경찰 차들이 이스트 타마키 헬쓰케어에 도착했는데 사고를 당한 소년은 이 곳으로 옮겨진 후 오후 5시 직후에 숨졌다. 

 

사고 차량을 운전한 사람은 카운티 마누카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사망한 소년의 가족은 경찰과 피해자 서포트의 지원을 받고 있다. 아기의 이름은 내일 알려질 예정이라고 경찰이 말했다. 

 

출처 : News&TalkZ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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