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대정부 질의응답 방청은 어떻게?

국회의사당,대정부 질의응답 방청은 어떻게?

0 개 1,250 노영례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의 국회의사당에서는 국회의원들이 정부를 대상으로 질의를 하고 존키 총리와 정부 각료들의 답을 듣는 대정부 질의응답을 시민들이 누구나 방청을 할 수 있다.

5월 10일 오후 2시, 대정부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찾아 시민들이 어떻게 입장을 하고 방청하는 지를 알아 보았다.

먼저 국회의사장인 Beehive  & Parliament Buildings 일반인 출입구로 들어가면 검색대를 통과하며 방문 목적을 질의 응답 방청을 왔다고 하면 안내 대기실에서 기다리게 한다.

순서에 따라 안내를 받으며 기다리다가 출입구 오른쪽으로 가면 모든 소지품 등을 보관한다. 이 때 가방은 물론이고 휴대폰을 비롯한 모든 소지품을 보관한 후 물품보관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면 한 팀씩 2개 층 위로 올라가도록 안내한다.

다리가 불편하거나 노약자의 경우 엘리베이트를 이용하고 일반인들은 계단을 통해 두개층을 올라가면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는 방의 방청석에 입장하기 전 또 한 번의 검색대를 통과하게 된다.

검색대를 통과한 후 그 날의 질의응답과 존키 총리를 비롯한 각 정당의 국회의원들 좌석 배치도가 인쇄된 용지를 한 장씩 받아 방청석 자리에 앉을 수 있다.

타원형으로 뚫린 공간을 통해 아래층에서 이루어지는 대정부질의를 방청할 수 있다. 좌석은 특별한 경우 예약이 지정되어 있기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먼저 도착한 순으로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앉을 수 있다.

대정부 질의가 시작되면 먼저 존키 총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듣는데 이 때 야당 측에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듣는 중간에 야유나 항의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여당에서는 총리의 발언을 옹호하기도 한다.

총리에 이어 각 장관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듣는데 이 때 나오는 질의 응답 중 일부는 뉴질랜드 언론의 정책관련 뉴스에 인용되어 시민들에게 알려진다.

질의응답 중 방청석의 시민들은 자유롭게 중간에 들어오기도 하고 나가기도 한다.

특별한 안건에 대한 관심을 가진 시민들은 해당 질의응답 시간에 참석했다가 이내 자리를 뜨기도 한다.

5월 10일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의 탈북자 초청 강연회에 참석차 웰링턴을 방문한 민주평통 위원들과 참전 용사들이 방청석을 찾았고 한인 출신 멜리사 리 국회의원은  질의 응답이 시작되기 전 방청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영하기도 했다.

뉴질랜드의 국회의사당 대정부 질의응답 현장은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관심있는 시민들은 직접 찾아가서 방청해 보는 것이 생활 속의 정치를 경험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한편, 국회의사당 투어도 매일 할 수 있는데 미리 신청을 하면 가능하다.

국회의사당 내에서는 미리 허락을 얻은 언론 외에는 촬영을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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