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아마추어 골퍼선수로 활동했던 박보현양이 미국에서 승전보를 전해왔다.
지난 6월 8일에서 9일(미국시간) 이틀간 열린 The 54' All American Tour 경기에서 박보현양이 여자부문 종합챔피언을 차지하였다.
이 대회는 13세부터 18세까지 북 텍사스의 내로라 하는 중고등학교 골프 유망주 140여명이 참가해 발군의 실력을 겨룬 대회로 Sherrill Park Golf Course에서 열렸으며 NTPGA JT(PGA of America, Northern Texas Section)에서 주관하며 이틀 동안 3라운드 54홀 경기를 치루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Age Group별 우승자 및 Over all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Ben Hogan Junior Cup Match경기에 초청되며 장학금 신청시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약 200명(남:140명 여:40명)이 참가한 이경기는 2라운드 경기 후 10명을(여자인 경우) 선정하여 최종라운드에서 승자를 가르는 경기로 박보현양은 최종 경기에서 1오버파를 기록하여 3오버파를 친 L. Winans를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주었다.
박보현양은 이번 시합을 이기면서 경험도 쌓고 자신감도 얻고 해서 다음에 참가할 U.S Junior Girl Champion Ship시합에서 꼭 좋은 성적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꼭 미국에서 좋은 경기 추억을 만들고 뉴질랜드로 최대한 빨리 돌아가겠다고 전해왔다.
U.S Junior Girl Champion Ship은 다음주 월요일(미국시간) Birdlewood C.C에서 열리며 여기서 3등안에 들어야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