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국적으로 폭풍우가 휘몰아친 후 오늘 남섬은 점차적으로 개이는 날씨이지만 북섬 일부 지역은 여전히 많은 바람과 비, 천둥 번개를 치는 날씨이다.
거센 바람에 나무가 넘어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오클랜드 일부 지역은 토요일 밤 정전되기도 했다.
MetService 는 오늘까지 심각한 날씨 경고를 내렸으나 오늘 아침 대부분의 지역은 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동쪽 지역은 여전히 호우의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아울러 북섬 위쪽으로도 비가 내리는 날씨지만 남섬은 점차적으로 개일 것으로 예측했다.
토요일 내린 폭우로 인해 웰링턴 북쪽 죤슨빌 쇼핑 센터 일부가 침수되고 파 노스의 쿠퍼 비치의 일부 주택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클랜드의 경우 밤새 거센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린 후 오전 한 때 잠잠했으나 오후부터 다시 거센 비바람이 내리고 있다.
이미지 출처 : MetService 웹사이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