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문서관련 조사 과정에서 홍콩에서 사업이 금지된 사업가가 뉴질랜드에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Connie (본명 Chiu Mui Ng)로 알려진 여성은 홍콩에서 10년 동안 금융업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되었으나 오클랜드에서 외국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Hantec Oceanian Ltd.)를 운영 중이다.
Connie는 뉴질랜드 당국이 그의 과거 행적에 대해 조사하지 않았기에 밝히지 않았으며 뉴질랜드에서 같은 사업을 하지 못하도록 막을 법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노동당은 홍콩에서 사업이 금지된 사람이 똑 같은 사업을 뉴질랜드에서 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뉴질랜드와 호주는 금융업 사업이 금지된 사람의 경우 상호 나라에서도 금지하도록 하고 있으나 홍콩과는 이와 비슷한 합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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