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반, 주택 담보 대출 금리 5%이하 예상...

내년 중반, 주택 담보 대출 금리 5%이하 예상...

0 개 817 노영례

3f9938bfac56d875752b296db543ecc6_1726715694_1694.jpg
 

경제학자들은 여러 요인이 결합되어 금리가 더 빨리 낮아질 수 있으며, 내년 중반까지 2년 고정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5%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은행들은 금리를 인하하여 2년 고정 금리를 작년 말 약 7%의 최고치에서 5.8% 이하로 낮추었다. 논평가들은 해외와 국내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 간 경쟁

주택 시장 회전율이 낮아지면서 은행들은 주택 담보 대출을 찾는 적은 수의 고객을 놓고 경쟁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모기지 중개 회사 Squirrel의 최고 경영자인 데이비드 커닝햄은 은행들이 시장을 선도하는 금리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상황을 '모기지 전쟁'이라고 설명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에 가격 책정 위원회가 있어서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따라 금리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며, 도매 금리가 크게 하락함에 따라 소매 금리가 이를 따라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목요일에 예상보다 두 배 더 큰 50bp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Infometrics의 수석 예측가인 개러스 키어넌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음을 강조하는 언급을 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하면, 뉴질랜드 달러가 강세를 보이게 되어 수출업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대응해 뉴질랜드 중앙은행도 금리 인하를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국내 주택 담보 대출 금리 하락에도 영향을 미친다.


GDP

뉴질랜드 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인플레이션 억제를 목표로 한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압력이 커질 수 있다. 경제가 위축되면 금리를 낮춰 경제 활동을 촉진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므로, 이는 대출 금리를 더 빨리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


Kiwibank의 수석 경제학자인 재로드 커는 목요일, 경제가 다시 위축되었다는 국내총생산(GDP) 업데이트가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제는 6월 분기에 0.2% 감소했고 이는 지난 7분기 중 4분기 동안 위축된 것이며, 경제를 2023년 초의 수준으로 되돌렸다. 이는 중앙은행의 예측보다 활동 감소가 적지만, 재로드 커는 이 감소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현금 금리를 가능한 한 빨리 4%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경제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다며, 금리 인하가 경제에 반영되려면 최대 18개월이 걸린다고 말했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되어, 논평가들은 2025년 중반까지 2년 고정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5%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ASB의 킴 문디는 지금 당장은 중앙은행의 상황을 크게 바꿀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경제는 장기간의 제한적 통화 정책 이후 예상대로 약세이고, 추가 OCR 인하는 일부 경제 성장(특히 금리에 민감한 부문)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하지만 노동 시장이 더욱 약화될 것이라는 예상을 포함한 지속적인 역풍은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하며, 2025년이 지나면서 경제 회복이 분명해질 것이라고 킴 문디는 예상했다. 


그녀는 중앙은행이 2024년에 OCR을 50bp 더 인하하고, 2025년에도 꾸준히 인하해서 공식 금리를 3.25%로 만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더니든과 해밀턴 “호주 오가는 국제선 내년부터 다시 취항”

댓글 0 | 조회 782 | 14시간전
내년부터 더니든과 해밀턴 공항에 국제선이 다시 취항한다.9월 16일 아침에 더니든 공항 측은, 내년 6월 24일부터 더니든과 호주 퀸즐랜드주의 골드 코스트 공항 … 더보기

CHCH 도착한 봄의 전령 ‘흑꼬리도요’

댓글 0 | 조회 319 | 14시간전
매년 봄이면 북반구에서 이곳까지 날아오는 ‘흑꼬리도요(godwit)’가 지난주에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했다.크라이스트처치 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첫 번째 … 더보기

원예업체들 “안정적인 물 공급과 값싼 땅 찾아 캔터베리로…”

댓글 0 | 조회 480 | 15시간전
안정적인 물 공급과 저렴한 토지를 찾아 캔터베리를 찾는 원예업체들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FruitFed Supplies’의 관계자는 이 지역의 원예 산업이 … 더보기

정부, 500명의 신규 경찰 배치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538 | 15시간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웰링턴에서 정부가 채용하기로 약속한 500명의 경찰관이 배치될 위치에 대해 경찰이 발표한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럭슨 총리는 9월 19일 오…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GDP 0.2% 하락

댓글 0 | 조회 470 | 15시간전
최근 뉴질랜드국내총생산(GDP)수치에서 뉴질랜드의 경제가 다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9월 19일 목요일, 통계청은 6월까지 3개월 동안 경제가 0.2% 하락되었… 더보기

NIWA, 뉴질랜드 온난화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 예측

댓글 0 | 조회 521 | 16시간전
새로운 기후 예측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이전 예상보다 더 빨리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기후 과학 기관인 NIWA의 수석 과학자 앤드류 테이트는 뉴질랜드가 이미 점점 … 더보기
Now

현재 내년 중반, 주택 담보 대출 금리 5%이하 예상...

댓글 0 | 조회 818 | 16시간전
경제학자들은 여러 요인이 결합되어 금리가 더 빨리 낮아질 수 있으며, 내년 중반까지 2년 고정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5%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더보기

사이버 범죄 신고 피해액 “2/4분기에만 680만 달러”

댓글 0 | 조회 613 | 2일전
뉴질랜드인이 올해 6월 분기에만 사이버 범죄로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국립 사이버 보안센터(NCSC)’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보기

“사고로 쓰러진 차 들어 운전자 구조한 주민들”

댓글 0 | 조회 1,132 | 2일전
교통사고 현장에서 전복된 차에 끼인 운전자를 주민들이 곧바로 나서서 구조한 사진이 공개됐다.사건은 지난 8월 25일 오전 9시경에 해밀턴의 푸케테(Pukete)와… 더보기

‘항이 화덕’에서 만든 ‘항이 피자’ 첫 등장

댓글 0 | 조회 1,725 | 2일전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마오리어 주간(Te Wiki o Te Reo Māori)’을 맞이한 가운데 마오리 전통 요리 방식인 ‘항이’를 이용한 ‘항이… 더보기

부두 아래 갇혔다가 구조된 고래, DOC는 목격담 신고 요청

댓글 0 | 조회 824 | 3일전
자연보존부(DOC)가 카와우(Kawau)섬의 작은 부두 밑에 갇혔다가 풀려난 어린 피그미 블루 고래(pygmy blue whale)에 대한 목격담을 주민들에게 요… 더보기

‘타네 마후타’ 시설 개선 공사로 2개월간 출입 통제

댓글 0 | 조회 574 | 3일전
뉴질랜드 토종 카우리(kauri) 나무 중 가장 키가 큰 ‘타네 마후타(Tāne Mahuta)’의 산책로와 전망대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앞으로 2개월 동안 출입이 … 더보기

무리와이 용암 절벽 ‘세계 중요 지질학 유산지’로 등재

댓글 0 | 조회 942 | 3일전
지질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지난 오클랜드의 한 곳이 ‘국제지질과학협회(International Union of Geological Sciences, IUGS)’에…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시설 개선 위한 14억불 자금 조달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538 | 3일전
9월 17일 오클랜드 공항이 시설 개선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뉴질랜드와 호주 증권시장인 NZX와 ASX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더보기

Trade Me “전국의 주택 ‘평균매매가격’ 하락세 지속”

댓글 0 | 조회 1,179 | 3일전
오클랜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 미만이 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의 ‘평균 매물 가격(average asking price)’이 하락했다.‘… 더보기

비둘기 깃털 뽑고 색칠하고… 학대했던 여성 배상금 명령

댓글 0 | 조회 802 | 3일전
비둘기 몸에 색칠하고 깃털을 뽑는 등 학대했던 여성이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동물학대방지협회(SPCA)에 따르면 최근 한 오클랜드 여성은 법정에서 5년간 동… 더보기

불량 LED로 말썽 일으키는 가로등

댓글 0 | 조회 446 | 3일전
불량 LED 전구 때문에 전국에 설치한 가로등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최근 기즈번에서는 많은 가로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부 지역이 밤이면 주변이 어둠에 싸이… 더보기

10월부터 주차 위반 과태료 대폭 오른다

댓글 0 | 조회 1,141 | 3일전
중앙정부가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주차 위반 과태료(parking infringement fees)’가 오는 10월 1일부터 대폭 인상된다.시청 관계자… 더보기

먹거리 물가 “8월까지 연간 0.4% 상승, 과일 및 채솟값 많이 떨어져”

댓글 0 | 조회 266 | 3일전
올해 8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연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9월 12일 통계국이 내놓은 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7월까지 0.6% 올라갔던 연간 식품물가지수… 더보기

병원에서 퇴원한 여성, 대동맥 파열로 사망

댓글 0 | 조회 2,926 | 3일전
흉통과 호흡 곤란을 호소한 여성이 소화불량 약을 처방받고 병원에서 퇴원한 후 대동맥 파열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의사는 이 여성의 상태를 잘못 판단해, 소화불… 더보기

총기부 장관, 반자동 총기 재도입 배제 안해

댓글 0 | 조회 846 | 3일전
뉴질랜드의 총기부 장관인 니콜 맥키는 고화력 반자동 총기를 다시 도입하려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내각은 니콜 맥키 장관에게 금지해야 할 총기와 금지하지… 더보기

'노후화된 인프라' - 오클랜드 공항, 14억 달러 자본 확충 발표

댓글 0 | 조회 1,698 | 4일전
오클랜드 공항은 '지속적인 자본 투자 프로그램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자본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이 발표는 뉴질랜드 거래소(NZX)와 호주 증권 거래소(ASX… 더보기

오늘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 새 주류 판매법 시행

댓글 0 | 조회 2,279 | 4일전
9월 16일 월요일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새 주류 판매법이 시행된다.오클랜드 카운슬은 지난 8월 29일 이사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주류 판매점 규제를 통과… 더보기

오클랜드, 음주 운전자 어린이 침실에 충돌

댓글 0 | 조회 1,312 | 4일전
9월 15일 일요일, 오클랜드 힐파크(Hillpark)의 판테라 웨이(Pantera Way)에서 한 남성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세 대의 차량과 충돌한 후 주택,… 더보기

2024 올해의 새, 호이호 노랑눈 펭귄

댓글 0 | 조회 359 | 4일전
호이호 노랑눈 펭귄(Hoiho yellow-eyed penguin)이 2024년 올해의 새로 선정되었다.뉴질랜드에서만 서식하는 이 펭귄은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