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일요일, Aotearoa 전역에서 3,105명이 Devonport의 King Edward Parade에 모여 42.2km를 마라톤에 참여하고, 6,753명이 하프 마라톤 기록에 도전한다. 일요일 이른 새벽부터 마라톤이 진행되는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 하버브리지도 8개 차선 중 2개 차선이 통제되며, 마라토너가 출발하는 데본포트와 미션베이 도로들도 일부 통제되기 때문에 일요일에 차로 이동할 사람은 미리 통제되는 도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클랜드 마라톤 2024 이벤트는 풀 마라톤, 하프 마라톤, 11km 트래버스, 5km, 어린이 마라톤(2.2km) 등 5개 이벤트로 진행된다.
어떤 도로가 폐쇄되나?
이벤트 관련 교통 또는 주차 제한을 피하려면 오전 11시까지 데본포트를 피하고 오후 2시까지 오클랜드 도심 워터프런트 지역이나 타마키 드라이브를 피하는 것이 좋다.
더 구체적으로, 데본포트와 타카푸나 주변의 약 12개 도로가 새벽 4시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폐쇄되고 남쪽으로 가는 하버 브리지 차선 2개가 오전 11시 30분까지 폐쇄된다.
Tamaki Drive와 Lower Hobson St에서 Quay St까지는 각각 오전 4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까지 폐쇄된다.
구체적인 도로 폐쇄 시간, 주차 제한 및 우회로는 aucklandmarathon.co.nz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네와 로드에서 남쪽 방향으로 모터웨이 진입이 새벽 4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통제된다. 하버브리지 남쪽 셀리 비치 진출로(Shelly beach off ramp)는 새벽 4시부터 낮 12시까지 통제된다. 시티의 Fanshawe St, Quay St, Tamaki Dr 등의 도로들도 통제된다.
오클랜드 마라톤을 관람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는 어디인가?
관중들은 주자들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 예쁜 해안가 장소를 고를 때 선택의 폭이 넓다. 그러나 주최측은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공개했다.
Smales Farm에서는 5km를 제외한 모든 이벤트의 주자들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마라톤 주자를 관람하는 사람은 해안가 바로 모서리에 있는 Mechanics Bay의 덜 알려진 잔디밭인 Teal Park에 주차해야 한다. 아니면 St Heliers 해변으로 가서 카페에 주차하고 돌아가는 지점에서 주자들을 지켜볼 수도 있다.
Victoria Park의 결승선은 지지자와 참가자로 붐빌 것이고 가장 많은 미소와 축하 분위기를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관중은 아래의 마라톤 지도를 사용하여 선수를 응원할 장소와 방법을 계획할 수 있다.
2024 오클랜드 마라톤에 참가하는 사람은 몇 명인가?
해마다 열리는 오클랜드 마라톤, 2024년 참가자는 10년 만에 최고치인 약 16,000명에 달한다.
10월 22일 기준으로 풀 마라톤에 3,105명이 등록했는데, 이는 2019년보다 1,099명 더 많고 2023년보다 801명 더 많다. 풀 마라톤은 쉬운 일이 아니며 2023년에는 2,304명의 주자가 등록했지만 완주한 사람은 1,765명에 불과했다.
21km 하프 마라톤에는 10월 22일 기준으로 6,753명의 주자가 등록했다.
해안가를 따라 달리는 오클랜드 마라톤에 가장 많이 참가하는 연령대는 25~29세이지만,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있다. 평균 참가자 연령도 2023년 이후 2년 낮아져 36세가 되었다.
오클랜드 마라톤 지역 디렉터 에이미 맥코맥은 특히 젊은 키위들 사이에서 달리기의 인기가 폭발적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오클랜드 마라톤에서 제공되는 5개 거리 중 하나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도전하는 것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풀 마라톤 주자는 남성(71%)이지만 작년 이후 여성 또한 참여도가 4% 증가했다.
또한 5개 마라톤 행사 전체에서 남성과 여성 주자들은 51% 대 49%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주자의 약 20%가 이 행사를 위해 다른 지역에서 올 것이며, 대부분은 와이카토, 웰링턴, 캔터베리에서 온다. 마라톤 선수의 3분의 1은 오클랜드 외 지역 출신이고 6%는 호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다.
주목해야 할 유명인
시드니 마라톤에 이어 팟캐스트 겸 TV 인물인 브로디 케인이 하프 마라톤에 참가한다. 38세인 그녀는 여성을 위한 러닝 클럽인 Solo Girls Run Club의 공동 창립자이며 러닝화 브랜드 Hoka의 홍보대사이다.
윌리엄 와이루아도 달릴 예정이다. 10월 6일, TV와 소셜 미디어를 알려진 윌리엄 와이루아는 매일 최소 5km를 달린 지 4.5년이 되었고 지난 19개월 동안 그는 매일 최소 10km를 달렸다.
저스틴 웨스턴도 참가한다. 28세의 개인 트레이너인 그는 정신 건강 재단을 위해 기금을 모으기 위해 눈가리개를 한 채 풀 마라톤을 달릴 것이다. 그는 우울증에 걸린 후 달리기로 정신 건강을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