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기온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립 수자원 대기 연구소인 NIWA에서는 이번 주 후반부터 여름이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NIWA Weather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 후반에 많은 사람들이 여름의 시작처럼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며, 추운 아침 이후 온난화 추세가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곧 호주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남섬과 북섬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가깝거나 그 이상의 기온을 보일 것이라고 NIWA에서 전했다.
월요일 아침 일부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기도 했다.
북섬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렸고, 낮은 한 자릿수의 기온을 보였다.
MetService는 타우포는 1°C, 타우마루누이와 마스터튼은 모두 2°C 였다고 전했다.
월요일 하루 전국 대부분 지역은 맑은 기상 조건이었지만, 남섬 웨스트 코스트 지역에는 비가 내릴 수 있고, 월요일 정오부터 화요일일 오전 9시까지 호키티카 남쪽의 웨스트랜드에 폭우 주의보가 발효되었다.
▲7월 4일 월요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기온. 출처 ; Metservice
▲남섬 웨스트코스트 지역에 내려진 기상 주의보. 출처 : Met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