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경력 플랫폼인 Prosple New Zealand가 최근 발표한 ‘2025 상위 100대 졸업생 고용주(Top 100 Graduate Employers)’ 순위에서, 대학생들이 실제로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 20곳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순위는 뉴질랜드 전역의 대학생 및 졸업 예정자 수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업 평판 ▲커리어 성장 기회 ▲조직 문화 ▲유연한 근무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되었다.
순위 | 기업명 | 업종 |
---|---|---|
1 | Auckland Council | 공공행정 / 지역정부 |
2 | Contact Energy | 에너지 |
3 | Vista Group | 소프트웨어 / 테크놀로지 |
4 | Mainfreight New Zealand | 물류 / 운송 |
5 | Trimble New Zealand | 테크놀로지 / 엔지니어링 |
6 | AECOM | 엔지니어링 컨설팅 |
7 | Beca Group | 엔지니어링 / 설계 |
8 | KiwiRail | 철도 / 운송 인프라 |
9 | Datacom | IT / 시스템 통합 |
10 | Tonkin + Taylor | 환경 / 엔지니어링 컨설팅 |
11 | Fisher & Paykel Healthcare | 바이오테크 / 의료기기 |
12 | Downer New Zealand | 건설 / 인프라 |
13 | Xero | 클라우드 회계 소프트웨어 |
14 | PwC New Zealand | 회계 / 컨설팅 |
15 | ANZ Bank New Zealand | 금융 / 은행 |
16 | WSP New Zealand | 엔지니어링 및 환경 컨설팅 |
17 | ASB Bank | 금융 / 은행 |
18 | NZ Transport Agency (Waka Kotahi) | 정부기관 / 교통인프라 |
19 | KPMG New Zealand | 회계 / 감사 / 컨설팅 |
20 | New Zealand Defence Force | 공공서비스 / 국방 |
이번 순위는 뉴질랜드의 대학 졸업생들이 단순한 연봉이나 브랜드만이 아니라, 가치 중심의 조직 문화, 지속 가능한 비전, 그리고 커리어 성장의 명확한 로드맵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공공 부문과 엔지니어링·IT 관련 분야가 두각을 나타낸 점은, 안정성과 기술 중심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결과다.
Prosple 관계자는 “최근 졸업생들은 단순히 유명 기업보다는, 일과 삶의 균형, 사회적 책임, 그리고 개인 성장 기회를 포괄적으로 고려해 기업을 선택한다”고 전했다.
좀더 구체적인 순위(1위-100위)를 보려면 아래 사이트로 들어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