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7일 코리아포스트 제 767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대한민국 태권도를 뉴질랜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태권도를 수련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의 예절과 강인한 정신을 배우고 있다. 대부분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1.5세대 또는 2세대 한국 사람들이지만 다양한 연령층과 뉴질랜드 사람들이 늘고 있다. 뉴질랜드 태권도 국기원컵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ANK(ANK TAEKWONDO ACADEMY)태권도 전 청운 관장을 만나 보았다.
Focus에서는 외식업계에 찬 바람이 쌩쌩 불고 있다. 모든 업체들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레스토랑과 카페, 바들이 영업을 유지하기가 힘들 정도로 매출이 크게 줄었다고 호소하고 있다. 오랜 전통을 가진 유명 레스토랑들도 지속되는 불경기에 속속 문을 닫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남은 기간이 생존을 위협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수백 개의 업체들과 수천 명의 직원들의 장래가 불확실성에 싸여 있다는 것이다. 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극심한 불경기를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사정에 대해 알아 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겨우내 움츠렸던 나무와 풀이 생기를 찾고 새순이 돋아나면서 꽃들이 저마다 자태를 뽐내면서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이 무렵이면 정원에 심을 꽃과 식물을 사러 가든 센터를 찾는 이의 발걸음이 부쩍 늘고 그중 많은 이가 정원을 새로 덮을 ‘포팅 믹스(potting mix)를 구입하기도 한다. 그런데 올해도 빠짐없이 가드닝을 하려는 이들에게는 ‘레지오넬라병(Legionnaires disease)’을 조심하라는 보건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의 주의가 내려졌다. 이 번호에서는 ‘레지오넬라병’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 질병을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지를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