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제 26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분 대상을 차지한 뉴질랜드 동포가 있다. 글쓰기의 특별한 배움은 없었지만 평상시 취미의 독서와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로 26년 동안 이어온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 한인 문학도들의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문학상 공모는 시, 단편소설, 수필.수기 3개 부분에서 이뤄졌고, 전세계 51개국에서 517명이 1,317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제 26회 재외동포 문학상, 수필부분 대상으로 오는 12월 11일, 시상식(인천, 재외동포청)을 기다리고 있는 이명란 작가를 만나 보았다.
Focus에서는 국민당 주도 연립정부가 집권하면서 가장 뚜렷하게 바뀐 정책 기조 가운데 하나가 환경보다 경제를 우선시하는 것이다. 이전 노동당 정부가 추진했던 환경정책들을 접고 경제 살리기에 치중하고 있다. 작년 11월 국민당 정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곧 회복될 것으로 기대됐던 경제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면서 정부는 더욱 경제정책에 몰두하고 있다. 이에 기업과 농민들은 반색하고 있지만 환경단체들과 야권은 반발하고 있다. 이러한 경책정책과 환경정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지난해 실시된 센서스 자료가 5월에 1차로 공개된 데 이어 10월에 다시 나왔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는 주거, 교통, 인종과 인구 항목은 물론 처음으로 실시한 성적 정체성을 비롯해 종교 등에 대한 정보도 포함됐다. 센서스 결과는 인구 동향을 비롯해 지난 5년간 뉴질랜드인들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