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7] 안경구입은 이렇게

[287] 안경구입은 이렇게

0 개 6,447 코리아타임즈
안경은 구입시 유행 및 의학적인 측면 등 두가지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지만 보통은 무작정 유행이나 안경사의 권유 등 어느 한쪽만을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안경 선정에 앞서 '안경의 개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본 후 고른다면 좀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나의 안경은 여전히 훌륭한 상태이며 구입당시 서비스도 매우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가격은 좀더 내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처럼 대부분의 안경구입자는 뉴질랜드의 비싼 안경가격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Consumer)잡지가 전국의 안경점 31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안경가격은 보통 $280에서 $450까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질의 안경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그리고 선택시 주의할 사항들에 관해 알아보기로 하자.

안경구입에 드는 비용은
이번에 소비자잡지가 웰링턴,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안경테의 가격은 평균 $35~$180 사이로 나타났지만 Sferoflex 2080과 2085의 경우는 $220~$266이었고 또한 실루엣 Minimal Art는 조금 더 비싼 $295~$436까지로 나타났다.

렌즈는 코팅유무에 따라 가격의 변동이 있었으며 플라스틱 렌즈를 기준 했을 경우 코팅을 하지 않을 때는 $97~$130, 코팅을 했을 때는 $114~$179로 조사되었다. 시력측정 검사비는 가장 싼곳이 $44불, 반면에 가장 비싼 곳은 $72이었고 녹내장 검사는 추가비용이 요구되었다.
    
좋은 안경테를 고르는 법
최저가격은 $35, 최신유행의 안경테는 최대 $500까지 하며 브랜드와 스타일에 따라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 다. 또한 재질에 따라 크게 금속테와 플라스틱테로 구분되며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금속테가 60~65%를 차지 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디자인, 색상 등이 다양한 플라스틱테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특히 안경테는 소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경의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티타늄과 니켈 제품은 비록 오래 착용하더라도 탄력성과 강도를 유지하 는 소재로 알려져 있으며 고급 신소재의 선두주자로 가볍고 내부식성 및 가공성이 우수해서 주로 고가의 안경 테에 사용되고 있다.

셀룰로이드 제품도 마찬가지로 고가의 제품에 사용되는데 피부와 적응이 잘 되고 탄력성, 가공성이 우수하지만 자외선에 변색되고 불에 타기 쉬운 단점이 있다. 반대로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제품은 가볍고 가공과 염색이 쉬우나 테가 변형될 수 있고 주로 저가의 안경테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고려사항으로는 안경테가 동공거리를 확보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인데 안경테가 크면 동공거리 조정이 어려워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행이나 얼굴의 미용적 측면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얼굴에 맞는 크기의 테를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한편 저가 제품을 구입할 때는 안경테 다리가 플라스틱인 것이 좋 은데 값싼 금속은 도금상태가 나쁜 것이 많기 때문이며 만약 금속 알레르기가 있다면 소재와 도금 처리를 신중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렌즈와 코팅에 따른 선택  
좋은 안경렌즈의 조건으로는 빛의 투과율이 우수하고 굴절률이 렌즈의 모든 면에 일정해야 하며 렌즈 표면에 기포 및 흠집, 왜곡이 없고 가볍고 쉽게 깨어지지 않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안경렌즈는 재질에  따라 광학 유리와 플라스틱으로 구분되는데 예전에 광학유리 렌즈는 주로 고도근시 안경에 사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가볍고 잘 깨지지 않으며 파손시에도 부상위험이 적은 플라스틱 렌즈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팅은 크게 멀티코팅(Anti-Reflection)과 자외선 코팅(UV Protec tion)으로 나누어지며 전자는 여러 층의 코팅막을 렌즈에 입힌 것이고 후자는 UV차단 물질인 이산화세륨(CeO2)을 유리렌즈는 용융 혼합시켜 만들고 플라스틱렌즈에는  표면에 코팅렌즈처럼 디핑하여 제조한 것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종합적으로 볼 때 안경테 및 안경렌즈는 재질, 품질, 가격면에서 천차만별이며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소비자로서는 그 차이를 식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전했다

해군순항훈련전단 '한산도함', 뉴질랜드 입항

댓글 0 | 조회 279 | 4시간전
11월 25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해군순항훈련전단 '한산도함'이 뉴질랜드에 입항했다.▲오클랜드 프린스 와프에 입항 중인 한산도함오클랜드 프린스 와프(Frinc… 더보기

Toi Ohomai 기술 학교, '임업 과정 강의 폐지' 제안

댓글 0 | 조회 134 | 6시간전
로토루아의 견습생 훈련 프로그램에서 일부 과정을 폐지하려는 제안이 나와 산림 및 목재 제조업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베이 오브 플렌티(Bay of Plenty)에 … 더보기

전문의 진료를 위한 추천, 거부당하는 환자들

댓글 0 | 조회 277 | 6시간전
노동당은 정부의 새로운 대기 시간 목표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병원 치료 대기 리스트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은 이러한 배정 방식… 더보기

공공 부문 일자리 감축, 보건부 추가 해고 고려

댓글 0 | 조회 189 | 7시간전
Te Whatu Ora(보건부)에서 추가적인 일자리 감축이 예고되고 있으며, IT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월요일에 곧 직장을 잃을 수 있다는 소식을 받았다.데… 더보기

오클랜드 CBD, 새로운 24/7 경찰서 발표

댓글 0 | 조회 310 | 7시간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11월 25일 월요일 오후 4시, 오클랜드 CBD에 24시간 문을 여는 새로운 경찰 기지를 발표했다. 발표 자리에는 마크 미첼 경찰부 장관… 더보기

뉴질랜드 최고의 골프 코스 Te Arai Links - South & North …

댓글 0 | 조회 1,209 | 17시간전
뉴질랜드에서 골프는 남성과 여성 모두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스포츠로 약 400개가 넘는 골프 코스가 뉴질랜드에 있다{google}이중 테 아라이 링크스(Te Ar… 더보기

[포토뉴스] 2024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

댓글 0 | 조회 679 | 17시간전
11월 24일 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클랜드 퀸스트릿에서는 2024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가 펼쳐졌다.퀸스트릿 양쪽 보도에는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산타… 더보기

'굿 소츠' 74세 CHCH 소방관, 여전히 최전선에서 활약 중

댓글 0 | 조회 483 | 23시간전
74세의 크라이스트처치의 소방관은 20년 이상의 봉사 끝에 서머 소방서(Sumner Fire Station)에서 가장 헌신적인 자원봉사자 중 한 명으로 계속 활동… 더보기

자격 미달 열쇠공 사칭 경고,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댓글 0 | 조회 2,025 | 1일전
자격이 없는 사기꾼이 열쇠공으로 가장해 호주인들에게 많은 돈을 뜯어내고, 이제 뉴질랜드로 진출하고 있다는 경고가 발령되었다.마스터 열쇠공 협회 오세아니아(Mast… 더보기

노스랜드 해변, 고래 집단 좌초 후 4마리 사망

댓글 0 | 조회 782 | 1일전
일요일 오후 노스랜드 해변에서 고래들이 집단적으로 좌초한 후 파일럿 고래 4마리가 사망했다.Project Jonah, 보존부(DOC), 경찰, 이위 등은 루아카카… 더보기

24일 일요일, 오클랜드 산타 퍼레이드 예정

댓글 0 | 조회 2,028 | 3일전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Farmers Santa Parade가 11월 24일 일요일에 열린다.24일 일요일, 도심 도로는 오전 11시에 폐쇄…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저평가된 주택은 어디에 있을까?

댓글 0 | 조회 3,201 | 3일전
뉴질랜드 주택 가격은 2021년 최고점에 비해 여전히 상당히 하락한 상태이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평론가들은 장기적 추세에 비해 다른 지역보다 더 저평가된 지역이… 더보기

경찰의 총기 상시 소지하면, '마오리 가장 큰 피해' 우려

댓글 0 | 조회 1,282 | 3일전
경찰 노조에 따르면, 68%의 경찰관이 상시 총기 무장에 찬성하고 있다.리처드 챔버스 경찰청장은 그러한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논의에는 열려 있다고 말했다.… 더보기

백일해 유행 발표한 날, 공중보건직원들은 구조조정 소식

댓글 0 | 조회 935 | 3일전
공중 보건 당국이 백일해 유행병을 발표한 날, 국립공중보건서비스(National Public Health Service)의 직원들은 일자리가 위태롭다는 말을 들었… 더보기

백일해 유행병 선포, 1년 동안 지속될 수도...

댓글 0 | 조회 1,512 | 3일전
11월 22일 금요일, 보건 당국은 백일해 유행병을 선포했다. 백일해는 신생아와 노인에게 특히 위험하며, 어떤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웰링턴, 다이버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435 | 3일전
토요일 아침 웰링턴의 마카라 비치(Mākara Beach) 해안에서 의식을 잃은 다이버가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오전 9시 30분경 보트에서 다이버가 반응하… 더보기

11살 소년 “타우포 호수 골프장 역대 최연소 홀인원, 상금 1만불”

댓글 0 | 조회 2,446 | 4일전
11살 소년이 북섬 타우포 호수 위에 설치된 ‘홀인원 챌린지(Hole in One Challenge)’에서 역대 최연소로 홀인원을 달성하고 1만 달러의 상금을 받… 더보기

헬기 조종사 “레이저 쏘아댄 범인 끝까지 추격”

댓글 0 | 조회 1,880 | 4일전
한밤중에 비행 중이던 헬리콥터에 레이저를 겨눴던 남성이 끝까지 추격한 조종사를 통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1월 18일 밤 10시 무렵에 오… 더보기

캔터베리 박물관 “재건축 비용이 4,000만 달러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421 | 4일전
당초 예상보다 비용이 급증하는 프로젝트가 많은 가운데 캔터베리 박물관의 재건축 비용도 당초 예산보다 4,000만 달러 이상이나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크라이스트처… 더보기

'페퍼'를 본 사람, 신고해주세요

댓글 0 | 조회 1,457 | 4일전
"Hello darling"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유명한 앵무새 페퍼가 어퍼 헛(Upper Hutt)의 스태그랜드 야생보호구역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야생보호… 더보기

갱단 패치 금지령 첫날, 패치 착용 갱단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1,116 | 4일전
갱단원 2명이 공공장소에서 패치(Patches)를 착용한 혐의로 체포되었다.11월 21일부터 갱단법 2024(the Gangs Act 2024)가 시행되었고, 공… 더보기

뉴마켓 쇼핑몰 근처 칼부림, 보안요원 1명 중태

댓글 0 | 조회 1,533 | 4일전
경찰에 따르면, 24세 남자가 뉴마켓에서 심각한 칼부림 사건 후 체포돼 중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되었다.사건은 11월 21일 오후 2시 35분경, 뉴마켓의 웨스트… 더보기

의사, '치매 환자 치료 옵션 부족' 진정제 투여

댓글 0 | 조회 489 | 4일전
사우스랜드의 한 의사가 시골 지역의 치매 환자들을 위한 적절한 치료 옵션 부족으로 인해 진정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노인 정신과 의사인 다니엘 앨런 박사는 이… 더보기

뉴질랜드, 세계 기후변화 성과지수 7계단 하락

댓글 0 | 조회 522 | 4일전
뉴질랜드는 국제 기후변화 성과지수(CCPI)에서 7계단 하락해 41위를 차지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제20회 기후 변화 성과 지수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2030년… 더보기

경제 회복,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

댓글 0 | 조회 763 | 4일전
재무부의 수석 경제학자 도미닉 스티븐스는 경제 성장 전망이 약화되면서 경제 회복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도미닉 스티븐스는 회계 컨퍼런스에서 최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