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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013. 08:41 KoreaPost (14.♡.80.125)
뉴질랜드
논란이 되고 있는 앵커우유의 빛 방지 우유병이 잘못된 포장상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잘못된 포장상에서는 제외되었다.
폰테라는 지난 4월, 불투명한 플라스틱 우유병을 도입하며 빛으로부터 우유를 보호하기 때문에 맛과 영양을 지켜준다고 보도하였다. 그러나 새 병은 얼마나 우유가 남아 있는지 보이지 않는 불편함과 재활용의 가치로 인해 많은 논란이 되어 왔다.
앵커우유병은 2013년 잘못된 포장상에서 287 후보 중 161 점을 받았으나 가장 잘못된 포장 8위안에는 들지 않았다.
이 상은 포장 처리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사람들이 현명한 포장을 선택하게 하기 위해 와나카 웨이스트버스터스 (Wanaka Wastebusters)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 상의 대변인 수 코우트는 앵커병이 재활용되며 용량 표기가 정확해서 가장 잘못된 상에서는 제외되었으나 재활용업자들은 이 병을 재활용하기 위해 비용과 시간적인 면에서 상당히 고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하여 폰테라 같이 큰 기업이 새로운 포장을 소개하며 좋은 포장상에 포함되지 않은 일이 아쉽다고 말했다. 폰테라는 새 우유병의 재활용이 쉽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빠른 답변을 주었다고 전했다.
잘못된 포장상의 최종 16개 후보는 26일 금요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우승자는 일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