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4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재뉴질랜드 선수단 발대식이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회장, 채현정) 주최로 열렸다.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 인천에서 펼쳐질 ‘제94회 인천전국체전’ 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선수단의 출사표가 던져졌다.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는 지난 25일(수) Epsom에 위치한 Table Tennis Stadium에서 ‘제94회 대전 전국체전’ 발대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필승을 다짐하는 발대식에 참석한 선수단과 내외 귀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현정 재뉴대한체육회장은 “최종 목표는 종합 우승이다. 최대한 선수들이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하겠다. 교민들에 많은 응원을 당부 한다” 고 밝혔다.
내빈으로 참석한 박일호 총영사, 김성혁 오클랜드 한인회장등 많은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서 “재뉴질랜드 선수단의 부상 없는 경기와 선전을 기원해 주었으며 기쁜 승리 소식을 교민들에게 전해 달라고 당부 했다.
강민석 선수 대표는 선수단 선서를 통해서 “ 제 94회 전국체전 뉴질랜드 선수단은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할 것이며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약속하는 선서를 했다.
한편 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 문학경기장 등 65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는 17개 시도 3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며 3개부(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46개 종목(정식종목 44, 시범종목 2)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뉴질랜드 선수단은 태권도, 축구, 테니스, 탁구, 골프, 볼링, 스쿼시등 모두 7종목에 출전하며 선수단 규모는 85명으로 최종 구성 되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