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뱅크스(John Banks) 오클랜드 시장은 오클랜드 지역의 12% 수도세 인상 예정으로 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14일 언론에 전했다.
존 뱅크스 시장은 13일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 소매 수도세 인상을 피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오클랜드에서 샤워를 한번 하는 것은 크라이스트처치보다 무려 다섯 배나 비싸다고 말했다.
현재 수돗물 공급 회사 Watercare는 1000리터당 45센트의 A등급 수돗물을 Metrowater (Auckland City), Manukau Water, North Shore City Council, Eco Water (Waitakere City), United Water (Papakura) 그리고 Rodney District Council에 공급하고 있다.
Watercare는 지난해 6월 30일 이후 1000리터당 45센트에서 50센트로 12% 인상시킬 예정이지만, 존 뱅크스 시장은 오클랜드 지역 시위원회와 Watercare 수돗물 공급 회사에 12%의 수도세 인상 대신 7% 수도세 인상을 제안하고 있다.
이에 언론은 현재 시민들이 소매가격으로 1000리터당 $1.40을 지불하고 있으나, 만약 수도세가 12%대신 7%로 인상된다면 $1.44를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