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쇼어 시의회와 재뉴 한인공동체는 앞으로 한국으로부터 뉴질랜드를 찾아오는 한국학생들의 어학연수의 효율화를 위하여 지역의 각 급 학교를 확대 개방하는 체계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이민자 센터에서 한국담당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스탠리 박(박성훈)의 말에 의하면 이 학생교류 프로그램은 주로 한국의 충청북도에서 안내되어 노스쇼어 지역의 각 급 학교를 찾아오는 한국학생들의 등록 및 제반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시차원의 지원계획이라고 한다.
박씨는 또 인구가 150만에 이르는 그 지방의 수많은 학부모들이 그들자녀들의 영어교육을 위한 해외연수의 장소로 노스쇼어 지역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미스터 박은 최근에 한국에서는 필수과목 영어공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각 급 학교의 영어교육 방식의 획기적 변화에기인한 영향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뉴질랜드가 경쟁국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유학생유치를 위한 엄격한 정책을 일관해 오는 까닭에 한국의 많은 학부모 및 가족들이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등에 눈을 돌리게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나 이번에 박씨의 주선으로 노스쇼어 시장과의 공식교류 협의를 마친 충청북도 이기용 도교육감은 현재 도교육위에서 초미의 숙원과제가 된 영어교육 강화를 위한 해외 교류대상지로 뉴질랜드의 노스쇼어시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한다.
Mr. Park 은 바로 지난 주(2월 18일)에 이교육감을 비롯 도교육관계자들이 Andrew Williams 노스쇼어 시장과 관계 시의원들과의 공식회의를 거쳤던 바 이제 씨앗은 심어졌으니 향후의 전개과정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 교육 사절팀은 노스쇼어 시청 교육교류행사 현장에서 유서깊은 한국의 고서사본(직지심경)과 향후 노스쇼어 전 지역도서관에 조달하게될 도서증서(영문/한글판)를 증정 전달했다. 이어서 알바니에 위치한 메시대학교, Takapuna Grammar School 그리고 Westlake Boys High School 을 방문했다. 그 교육위 대표단은 또한그 외의 20여개의 노스쇼어(오클랜드)지역에 산재한 다른 학교들에 관한정보 자료를 수집해가 도내산하의 영어연수 유학생들이 노스쇼어로 들어올 때를 대비한 교육안내 시달 입안지침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박씨는 설명했다.
그는 Mr. Williams 노스쇼어 시장이 한국인공동체에서 한국인 유학생들을 당해시로 유치하여 노스쇼어를 선호하는 목적(대상)지로 만들고자하는 창안에 대하여 매우 협조적이라고 말했다. 시의회 경제발전위 메니저 Roger Matthews 는 이에 따라 시의회에서는 한국인 공동체와의 보다 활발한 교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내 각급학교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교육시장 확대와 노스쇼어시로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실무적 협력작업에 들어갔다고 또한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노스쇼어의 경제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계획이므로 카운슬로서는 한국의 학생들이 우리 시에서 영어를 마음놓고 배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Mr. Matthews 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