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모기지 신청자들이 25%이상 대폭 감소되어 부동산 시장의 불경기를 실감하게 했다. 신용보고중개업 Veda Advantage는 지난 2007년 주택융자 신청자들은 2006년 대비27%가 감소했다고 5일(수) 전했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올해 1월 달까지 이어져 이는 2007년 1월 달 주택융자 신청자보다 1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Veda의 조사에 따르면 30-40대 사이의 모기지 문의자들이 26%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주택융자 신청자들의 감소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증명해 보이고 있다고 Veda는 전했다. REINZ은 지난 4일(화) 언론을 통해 올해 1월 달의 주택거래 수는 지난 7년 동안 가장 낮았으며, 평균부동산가격도 34만 불로 하락했다고 전한 바 있다.
2007년도의 새로운 주택 건축허가수도 지난 6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Veda의 존 로버트 매니저는 주택융자 신청자의 하락세는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인해 반영된 것이며 자택소유자들이 장기간 고정 대출금을 갚아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5년 고정이율 9.3%, 2년 고정이율 9.7%의 이자율 상승은 주택대출 신청자의 하락세를 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웨스트팩의 대변인도 상승된 이자율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어있는 것은 확실하다며 주택소유자들은 장기간 동안 대출금을 갚아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