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주택 대출 이자율, 주택 가격 그리고 달러의 상승세로 내 집 장만의 압박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커플이 가장 저렴한 주택을 생애 처음 구매 할 경우 122,000불의 보증금이 필요하다고 언론을 통해 보고했다.
부동산가격부서에서 준비한 조사에 따르면 렌트를 하는 커플 또는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25% 내의 주택들을 구매하지 못하는 커플들은 내 집을 소유하기 위해 평균 122,000불의 보증금이 필요하다는것.
이는 주택구매가 불가능한 사람들 중 일정한 소득이 있어 대출 이자율과 대출상환이 본인 소득의 30%가 넘지 않는 자들을 대상으로 모기지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조사된 결과이다.
커플이 아닌 혼자의 경우 생애 첫 내 집 장만을 위해 필요한 보증금은 평균 170,000불로 상승됐다.
마리안 스트리트 주택부 장관은 일반 커플의 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첫 주택을 장만할 수 있는 평균 금액을 122,000불로 낮춘 것이라고 언론은 전했으며, 주택부의 한 대변인은 저소득층의 서민들이 내 집을 장만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목돈이 요구되는데 이들의 평균 소득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은 대출금 상환을 위해 개인 소득에서 30% 이상을 지불해야 하므로, 내 집을 장만하기 위해서는 보증금을 더 낮출 필요가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