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깨어났을 때 기분이 상쾌하지 않고 우울하다면 아마 당신은 남섬의 오타고 또는 사우스랜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나이 중반대의 남성일 가능성이 높다.  

최근 뉴질랜드 사람들의 행복 지수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행복한 감정을 더 많이 느끼고 넬슨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가장 행복해 하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West Coast와 Buller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가장 행복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65세 이상이 되기 전까지는 행복함을 느끼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응답하여 이는 돈이 많은 사람이 더 행복하거나 돈으로는 행복을 살 수 없다고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UMR 연구단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더욱 이색적인 결과는 중간 소득층의 시민들이 저 소득층의 시민들보다 행복함을 덜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출처: ONE NEWS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