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논평자들은 2011년 안으로 실직자의 수가 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한 반면, 남섬은 낙농업과 농업 영역이 활성화되어 부동산, 건축, 도소매업이 주가 되는 도시만큼 침체되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북섬 뿐만 아니라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의 경우 대규모의 공업단지들이 많이 세워져 있어 노동자들에게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Canterbury Employers' Chamber of Commerce의 피터 타운센드 회장은 캔터베리 지역의 많은 회사들이 직원의 수를 줄일 것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뉴질랜드 제조업과 수출업 협회의 존 웰리 회장은 공업 분야는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매업과 서비스업도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비어가면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앙은행은 수출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기준금리를 낮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1월 달 이후 이미 많은 수의 직장인들이 직장을 잃었고, 앞으로도 회사들은 자체적 경영을 위해 실직자들을 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