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고 골프선수가 13일 LPGA 에비앙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두 이미향, 렉시 톰슨과 함께 이번 경기의 우승을 겨룬다.
12일 프랑스에서의 에비앙 챔피온쉽 3번째 경기 결과 종합 점수로, 한국의 이미향 선수가 10언더파, 렉시 톰슨 선수는 9언더파, 리디아고 8 언더파를 기록했다.
13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미향, 렉시 톰슨, 리디아 고는 우승컵을 두고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프랑스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있으며 총상금 325만 달러(한화 약 38억 8천만원)가 걸려 있다.
리디아고의 코치 David Leadbetter는 "마지막 홀의 파에서 실망했지만 전반적으로 리디아고는 경기를 잘 치뤘다" 고 말했다.
2014년 뉴질랜드 오픈 우승자인 이미향, 한인 2세이자 뉴질랜드의 골프 스타 리디아고 그리고 렉시 톰슨의 마지막 라운드에 골프 애호가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